05-3. 핏물이 보이지 않으면 꺼내 먹기 좋게 썬다.(4)야채와 쌈장, 마늘 등을 곁들여 먹는다.
-----------
06. 솔잎술 만드는 방법
(위에 송진이 뜨는 경우가 있는데 채망등으로 제거한다.)
06-1. 솔잎술, 소주 이용하여 만드는 방법1
만드는 법은 쉬우나 좀 독한 맛이 난다. 물로 희석해서 먹으면 좋다.
※ 재료 : 솔잎 300g정도, 꿀1/2컵(또는 황설탕 100g), 소주 1.8l
① 솔잎을 구해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빼서 칼, 가위, 공구로 3-4등분 잘게 썬다.
(소금물로 씻으면 솔잎에 있는 송진제거에 용이하다.)
② 썰어 놓은 솔잎과 꿀(또는 설탕), 소주를 유리병에 담고 뚜껑은 닫아 서늘한 곳에서 [한 두달이 아니고] 1-2년 정도 숙성시킨다. 발효 후에는 솔잎 이 변색되고 위로 뜨게 된다.
솔잎술은 가스가 생겨 넘치기 쉬우므로 술병의 80%정도만 채우는 것이 좋다.
③ 술이 익으면 베보자기에 솔잎을 걸러내고 술만 받아 입이 작은 술병으로 옮겨 담는다.
* 솔잎술 마시는 방법
1회에 20ml(소주잔)씩, 하루에 2-3회 마신다. 솔잎술을 담그는 병을 밀봉하면 가스가 발생해 병이 깨질 우려가 있으므로 뚜껑은 반드시 가볍게 살짝 닫도록 한다. (뚜껑을 꼭 닫을 시에는 하루에 한번은 뚜껑을 열고 고여있던 발효가스를 방출시킨다.) 솔잎주는 부패하지 않으므로 여름철에 1년분을 만들어 두어도 지장이 없다. 정종을 이용한다면 소주와 같은 방법으로 물대신 이용해도 된다.
06-2. 솔잎술, 소주 이용하지 않고 솔잎술 만드는 방법2
※ 재료 : 솔잎 300g정도, 황설탕 300g, 물 1.2L
주의 ; 단것 싫어하는 사람은 설탕을 조금 넣어라.
설탕이 너무 적으면 식초가되니 조심.
솔잎을 잘게 썰어서 한 되(1.8L)들이 병에 8할쯤 넣고 황설탕 300g 물 1.2L를 붓는다.
여름이면 어두운 곳에 1개월, 겨울에는 매일 1시간씩 햇볕을 쪼인 다음 어두운 곳에보존해 두면 발효가 되어 거품이 생기기 시작한다.
마개를 꼭 닫으면 가스 때문에 폭발하므로 허술하게 막는 것이 좋으며 거품이 생기는 것이 멎으면 하루에 소주잔으로 2-3잔씩 마신다.
------------
07. 솔잎효소 만들기
솔잎을 흑설탕(황설탕)이나 꿀로 재어 밀봉해 양지 바른 곳에서 발효시킨다.
1-2년 발효시킨 후 솔잎효소는 3-5배 정도 생수에 희석시켜 마시거나 농도가 묽은 경우는 그냥 차게 마신다.
------------
08. 솔잎보관방법
자외선이 차단되는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냉암소 (냉장고 야채실 같이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1-2개월은 보존이 가능한데, 햇볕이 드는 곳을 피하고 입구는 밀봉하지 말고 조금 열어두도록 한다.
===========
* 흰머리 검게하기
날마다 아침 일찍이 산에 올라가 새순의 솔잎을 따다가 즙을 내어 1 년을 복용하면 흰머리가 검게 되며 대머리에 머리가 난다고 한다.
==========
몸이 아주 허약한 사람이나 위가 나쁜 사람과식후에 비만이나 변비에 효과를 보려는 사람은식전에 솔잎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 그리고 두유나 콩가루 등 콩식품과 함께 먹기도 한다.
생즙용 솔잎은 검은 비닐봉지에 넣고 공기가 좀 통하게 만든 다음 냉장고 야채실 같이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그러나 보관하고 깜박 잊어버리니 그날로 바로 만드는게 가장 효과적,
솔잎을 잘 말려 가루를 내어 두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솔잎을 종이봉지나 양파망 같은 데 넣고 방안에 매달아 놓고 말리면 향긋한 솔냄새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
솔잎으로 효소나 술을 담가 먹기도 하는데 술을 멀리해야 할 환자들도 금기시 할 필요가 없다.
솔잎 효소는 보통 솔잎을 흑설탕이나 꿀로 재어 만든다.
거기에 하루쯤 묵힌 정수기 물, 오염 안된 생수를 적당량 넣고 밀봉해 양지바른 곳에서 발효시킨다.
1-2년정도 발효시킨 솔잎 효소는3~5배 정도 생수에 희석시켜 마시거나 농도가 묽은 경우는 그냥 차게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