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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아과 의사 부족 원인, 소아청소년과 사라지는 이유 T253

건강 health/=의학 medical science

by 진보남북통일 2023. 2. 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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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아과 의사 부족 원인, 소아청소년과 사라지는 이유

 

화일첨부; 

소아과 의사 부족 원인.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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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로 보다가 왜 소아과가 없어지는지 이해를 했다.

 

어린아이들 진료는 우는것 달래야하고

성인은 혼자 병원에 오지만

아이는 보호자와 같이 와야하고

 

같은 성인보다 5-6배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러나 수입은 적다.

 

그러다보니 의과대 소아과 지원자가 없다.

 

아이가 아프면 지방에는 소아과 의사가 없으니

서울로 올라와야한다.

 

먼 거리를 왔다가 집으로 돌아가야하는 부모는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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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소아청소년과 - 전반부 - PD수첩 2023년1월17일 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g2Qsjyba9hE

 

위기의 소아청소년과 - 후반부 - PD수첩 2023년1월17일 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gGRi89pYZ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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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내 나름대로 방법을 제시한다.

 

1. 각 도 마다 병원의 수를 조사한다.

2. 각 도 마다 아이들의 인구 수를 조사한다

 

3. 정치인들은 국회에서 법을 개조하여

각 병원은 의무적으로 소아과를 설치하고

소아과가 없는 병원은 영업을 못하게 폐쇠 시킨다.

 

4. 소아과는 형식적인 진료실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수술 포함 모든 장비를 갖추어야한다.

 

5. 그러나 소아과 의사가 없는데 그 문제는 어케 할 것인가.?

정부와 각 도에서 협조하여 다른 의사와 수입이 같도록 지불을 해준다.

안그러면 소아과 의사는 전멸을 한다.

 

5. 의사들이 강력 반발을 해도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강행 해야한다.

부모들은 적극 천성을 한다.

 

6. 정치 정당과 관계가 없고 대통령이 바뀌어도 이 법률은 바뀌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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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0명' 소아과 의료진 부족 사태, 원인과 해법은?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08269

 

[뉴딥] '지원자 0명' 소아과 의료진 부족 사태, 원인과 해법은?

소아청소년과에 지원하는 레지던트, 그러니까 전공의의 수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이런 문제가 수면위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 지난 2..

news.jtbc.co.kr

 

소아청소년과에 지원하는 레지던트, 그러니까 전공의의 수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수면위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 지난 2019년부텁니다.

 

2019년도 소아청소년과 지원율은 80%. 경쟁률이 1대 1도 안 된 겁니다.

 

문제는, 2020년도 74%,

2021년도 38%,

2022년도 27.5% 계속해서 줄어든다는 사실.

2023년도 소아과 전공의 지원율은 16.6%

199명을 뽑는다고 했는데, 지원자가 33명밖에 없었던 겁니다.

 

소청과 모집에 나선 전국 주요 종합병원 66곳 중 56곳은 지원자가 0명. 아예 없었습니다.

 

[김지홍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인력이 지금 40% 이상 거의 60% 가까운 진료 인력이 공백이 생겼기 때문에 당연히 향후에는 진료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고요. 저희가 조사에 한 바에 의하면 내년에는 대략 70%의 병원에서 진료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그런 대답을 얻었습니다."

 

'병원이 좀 멀거나 작은 곳이라 그런것 아냐?'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우리가 자주 들어본 '큰 병원', 가톨릭 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대안암병원, 이대목동병원, 한림대성심병원, 가천대 길병원, 일산 백병원, 부산 백병원, 울산대병원, 제주대병원 등도 지원자가 전무했습니다.

 

[김지홍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저희가 지금 올해까지 3년 동안 (강남 세브란스 병원) 전공의를 1명도 받지를 못했습니다. 사실은 1명이 지원을 했었었는데 중도 사직을 해서 현재 3년 동안 전공의 유입이 없는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인천의 대형 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아예 소아청소년과 입원 진료를 중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대체 왜 그런 걸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전문가들이 꼽은 주요 이유는 '인기과 편중 현상'과 '진료 수가'입니다.

 

성형외과 plastic surgery 나 피부과 dermatology, [여기는 안나오지만 미국에서는 정형외과 orthopedic 도 인기 과] 와 같은 인기 과로 의대생들의 지원이 몰린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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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간 !!

미국 고소득 의사 종류들,

highest paid specialties in 2020,

 

미국에도 고소득 의사에 소아과 pediatrician 은 없다.

치과, 교회보다 많고, 마켙보다 많은 치과도 고수입 의사는 아니다.

 

1. Neurosurgery, (특히 두뇌에 대한) 신경외과 — $746,544

2. Thoracic surgery, 흉부외과(胸部外科) — $668,350

3. Orthopedic surgery, 정형외과(근육, 뼈) — $605,330

4. Plastic surgery, 성형외과(얼굴, 외모) — $539,208

 

5번은 이런 의사도 있네요.

5. Oral and maxillofacial, 구강 및 상악안면외과 口腔-上顎顔面外科 — $538,590

 

6. Vascular surgery, 혈관수술(血管手術)학 — $534,508

7. Cardiology, 심장학과 — $527,231

8. Radiation oncology, 방사선종양학(放射線腫瘍學) — $516,016

9. Gastroenterology, 위장병학, 소화기병학 — $485,817

10. Radiology, 방사선학 — $485,460

11. Urology, 비뇨기학 — $472,941

12. Otolaryngology, 이비인후과 (ENT - Ear, Nose, Throat) — $472,273

13. Dermatology, 피부학 — $449,494

14. Anesthesiology, 마취학 — $445,533

15. General surgery, 일반외과학 — $439,824

16. Colon & rectal surgery, 결장 직장학 — $438,811

17. Oncology, 종양학 — $437,280

18. Ophthalmology, 아프달말러지, 안과학 — $424,488

19. Pulmonology, 호흡기내과 — $374,293

20. Nuclear medicine, (방사선) 핵의학 — $36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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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계속 -

 

수련 끝에 전문의가 되고 나면, 나중에 개원을 하든, 다른 병원에 취직을 하든 갈 곳도 많고, 찾는 환자도 많다보니 쏠림 현상이 계속되는 겁니다.

 

그럼, 진료 수가[ 酬價, 보수로 주는 대가 ]는 어떨까요.

 

'소아과가 다른 과보다 진료수가가 더 낮은가?' 그건 아닙니다. 동일한데, 이 동일함에서 오는 문제점들이 있는 겁니다.

 

여러분, 감기 걸렸을 때 바로 병원에 가나요? 약국약 먹고서 참다참다 못 버틸때쯤 가죠.

 

그럼, 병원 갈 때 보호자랑 같이 가나요? 아뇨, 혼자 가죠.

 

자, 요즘 같이 추운날 어린이집과 유치원 곳곳엔 감기가 정말 '무한 루프'로 반복됩니다.

 

우리 아이가 먼저 걸렸다? 그럼 그 감기가 다른 아이로, 또 다른 아이로.. 한바퀴 쭉 도는거죠.

 

근데 이게 추운 날만 그러냐, 환절기 때도 그렇습니다.

학기 중, 원 내에 감기 걸린 어린이가 아예 없는 날을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럼, 병원을 가는데 이 아이가 혼자 갈 수 있느냐. 못 그러죠. 보호자와 같이 가야죠.

 

일단 여기서, 1명의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인원 수부터 차이가 납니다.

 

그럼 이제 진료실에 들어가면 또 일사천리냐.

우리 성인들이야 말 안해도 알아서 아 하고 목을 보여드리고, 바로바로 청진기도 댈 수 있게 하지만 아이들은 또 이게 다릅니다.

아~ 입 벌리고 그 속을 보는 것도, 청진기를 대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혹여나 귓속이나 콧속을 들여다 본다? 울음바다가 되죠.

 

진료실 내 진찰시간보다 어찌 보면 달래고 설득하는 시간이 더 걸릴 정돕니다.

 

[김지홍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소아의 경우에는 정맥주사를 하나 하더라도 여러 사람이 같이 협업을 해야 되고...수가[ 酬價 보수로 주는 대가 ]는 같지만 그 인력이 들어가는 시간과 인력의 숫자가 많기 때문에 그 보상이 더 높아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같은 수가[medical insurance fee(cost)]를 받고 있다면 유지가 힘들다는 거죠."

 

부모도 아이 데리고 소아과 한번 다녀오면 진이 빠질 정돈데, 계속해서 환자아이를 봐야 하는 입장에선 어떨까요.

 

하물며, 이렇게 진료를 마치고 나면 아이들 입에 뽀로로 사탕이나 작은 장난감 같은걸 쥐어주는 병원도 있습니다.

 

[김지홍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소아청소년과의 특성에 따른 그런 노동 집약적인 업무에도 불구하고 수익의 차별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 병원에서 항상 인력 투자의 우선순위에서 제일 최하위가 되고요. 또 이번에 이러한 코로나라든가 최악의 그런 저출산으로 인해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전공의 지원이 점점 기피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이를 통해 고통받는 건 아이들과 그 보호자, 그리고 현직 전문의들입니다.

 

수련하는 후배들이 들어와야 노하우를 전수하고, 업무도 분담할 수 있는데, 이렇게 10%대까지 지원율이 떨어지면 과 자체가 고사위기에 빠지게 되는 거죠.

 

지금까진 전공의가 할 일까지도 전문의들이 서로 품앗이해가며 버텨왔는데, 이젠 그럴 수준을 넘어서게 되면서 입원 진료 중단 결정을 내리는 병원까지 나오게 됐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선 어떨까요. 지금도 이미 소아과에서 진료 한 번 받는 일은 너무도 어려운 일이 됐습니다.

 

요즘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아과 진료예약을 할 수 있는데, 이 예약이 완전히 '대학 수강신청' 급으로 어려운 병원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젠 입원 진료나 응급 진료에도 차질을 빚을 정도가 됐죠.

 

[김다영 / 서울 상암동]

"진짜 응급하거나 심각한 병에 걸릴 경우엔 저희가 종합병원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출산율이) 저조한데도 그 아이들이 갈 병원이 없다는 것이 되게 아이러니해요. 아이를 낳아라 하지 말고, 거기에 맞게끔 병원도 넉넉해야 정말 엄마들이 발 동동 구르지 않고..."

 

아마 이 영상을 보고 계신 여러분의 마음도 비슷할 텐데요. 그럼 의학계에선 당장 시급한 대책, 무엇이라고 보고 있을까요.

 

[김지홍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가 개입해서 이것을 수가[보수로받는 대가]로 지원해 주셔야 합니다. 기피를 하고 있는 전공의에 대한 직접 임금 지원이라든가 또 PA라고 하는 전문 간호사를 훨씬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직접적인 지원이 시급하게 필요하고요."

 

말 그대로 응급 상황입니다. 필수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선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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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지만 정치인 색기들은 이런 안 건을 빨리 해결하지 않고

지들 권력 유지에만 관심 있고

국민들의 고통에는 관심이 없다.

 

추가 정보;

https://www.mk.co.kr/news/editorial/10566970

 

[사설] 의사 부족해 진료 붕괴 위기, 소아과만의 문제 아니다 - 매일경제

인천의 상급 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이 의사 부족으로 소아청소년과 입원 진료를 잠정 중단한다고 한다. 병원 측은 "최근 몇 년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레지던트)를 뽑지 못해 입원 환자를 진

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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