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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표현불능증 [ Alexithymia , 感情表現不能症 ] T1094

건강 health/=정신의학 심리학 psych

by 진보남북통일 2025. 2. 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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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표현불능증 [ Alexithymia , 感情表現不能症 ]

Alexithymia 발음; uh·lek·suh·thai·mee·uh;

 

# ALEXI 감정표현불능증 한 6P.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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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 자가진단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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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 자가진단테스트 - 20가지 심리 자가진단테스트(무료) - 심리상담센터 마음소풍

분노조절장애 자가진단테스트는 현재 자신의 증상에 대한 정도를 간단히 이해하고, 심리적인 어려움을 점검, 예방하기 위한 차원의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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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표현불능증 자가 진단;

 

https://brunch.co.kr/@veronicahyu/370

 

3. 감정표현 불능증

동.서양 사회가 허용하는 감정 표현의 적절성: Display rule of emotion 사람들이 모인 사회에서는 언제, 어디서, 어떤 식으로 감정을 표현할 것인지를 암묵적으로 규정한 사회적 준거가 있기 마련인데

brunch.co.kr

 

 

https://test.moduvoda.com/alexithymia-test

 

알렉시티미아(감정표현불능증) 테스트

알렉시티미아(감정표현불능증)는 감정 인식과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심리적 상태로, 개인의 대인관계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알렉시티미아 테스트는 자기 평가 도구인 TAS-20(

test.moduvoda.com

 

 

https://www.welfare24.net/ab-3816-727?category_1=C&ckattempt=1

 

더나은복지세상

안녕하세요:) 감정표현불능척도가 있는데 파일로 가지고 계신분이 있으실까요?

www.welfare24.net

 

 

https://m.blog.naver.com/feeling_card/221320712397

 

감정표현불능증 자가진단 (20가지 질문에 답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감정표현불능증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웃거나 우는게 어렵다면 정신질환을 ...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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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위키;

https://ko.wikipedia.org/wiki/%EA%B0%90%EC%A0%95%ED%91%9C%ED%98%84%EB%B6%88%EB%8A%A5%EC%A6%9D

 

감정표현불능증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감정표현불능증(Alexithymia)은 스스로가 경험하는 감정을 식별하고 기술하는 것을 준임상적으로 하지 못하는 특징을 보이는 개인의 기질이다.[1][2][3] 감정표현불

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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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표현 불능증, [ Alexithymia ]

감정 없는 냉혈한은 더 건강할까?

 

[[ 의견 ; 감정을 인식하거나 언어적으로 기술하는 데 어려움을 나타내는 상태를 뜻한다. 그렇다고 이성적인 사람에 반대되는 뜻은 아닐게다. 정신건강과 자기 발전을 위해서는 감성적인 사람보다는 이성적인 사람이 판단이 바르고 실수가 적다. 그렇다고 이성적인 사람이 비정하고 차겁기만 한 사람은 아니다. ]]

 

‘냉혈한’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살인도 거침없이 저지르는,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 인물을 묘사할 때 쓰는 말입니다.

가끔 저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다면 얼마나 많은 실수와 오판을 막을 수 있었을까 진지하게 고민해보기도 합니다. 불필요한 감정 때문에 해야 할 일은 하기가 싫어지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저질러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평소 항상 옆에 데리고 다니던 애완동물이 죽어도 슬픔을 느끼지 못하며, 생일선물을 받아도 그다지 기쁘다고 느끼지 못합니다.

기쁨과 슬픔은 물론 분노, 회한, 미련, 기대, 흥분 등등의 단어들은 모두 그와 관련이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강렬한 감정에 휩싸일 때도, 이 사람들은 냉정함을 잃지 않으며 오히려 주위의 과잉반응에 어리둥절합니다.

 

아마도 영화에 나오는 살인 청부업자들은 모두 이런 사람들이 아닐까요?

실제 생활에서도 외과 의사나 주식 중개인같이 급박한 상황에서도 냉정을 잃지 말아야 하는 직업인 중에 이런 사람이 많지 않을까요?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만을 줄 뿐이며, 정신의학에서는 신체화 장애라는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감정표현 불능증을 영어로는 Alexithymia라고 합니다. 흔히 사용되는 단어가 아니다 보니 원어민도 낯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lexi’는 영어의 ‘word’ 즉 단어라는 뜻을, ‘thym’은 ‘soul’ 즉 영혼이란 의미를 갖습니다. 영어에서 앞에 ‘a’가 붙으면 부정을 나타내기 때문에 결국 ‘영혼을 표현하는 단어가 없음’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 호칭은 1970년대에 정신분석가인 피터 시프너스(Peter Sifneos)가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신체화 장애의 기전을 연구하던 중에 도입된 개념입니다.

 

신체화 장애란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겪는 환자가 아무런 신체적 이상 없이 만성요통, 근육통, 위장질환, 알레르기질환 등을 호소하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환자는 아프다고 호소하는데, 아무리 검사를 해도 이상이 나오질 않으니 의사도 당황스럽고 환자도 고통스러운 그런 질환입니다. 이 현상을 설명하는 한 가지 이론이 바로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히 표현하는 능력의 부족, 즉 감정표현 불능증입니다.

 

이들은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고 주장하지만, 감정에 따른 신체적 반응까지 없는 것은 아니며, 단지 이를 언어로 ‘번역’하는 능력이 갖춰지지 않은 것뿐입니다.

기쁨으로 흥분하면 혈액 순환이 빨라지고, 심박 수가 증가하며, 뺨엔 기분 좋은 홍조가 돋습니다.

물론 화가 나고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도 역시 피가 머리로 솟구치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호흡이 거칠어집니다.

두 상태가 일부 유사한 면이 있지만, 사람들은 전자를 ‘흥겹다’, 후자를 ‘열 받는다’라고 정확히 구분해냅니다.

그뿐만이 아니지요. 윤리적, 도덕적으로 수용하기 힘든 장면을 보았을 때 비위가 상하고, 구역질이 나는 것을 우리는 ‘역겹다’라고 표현합니다.

 

만약 이렇듯 자신의 신체반응을 분류하여 적절한 이름표를 붙이는 능력이 갖춰지지 못했다고 상상해봅시다. 상황에 따라 신체에선 여전히 갖가지 느낌과 반응이 생겨났다 사라졌다 하는데, 아마도 이를 이해하거나 합리화하거나 억제하는 등의 방어기제를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저 내 몸이 이상하다는 식으로 의아해하고, 이런 현상이 잦아지면 신체적 질병이 아닐까 겁을 집어먹게 되는 것입니다.

 

발달심리학자들은 신체반응을 감정과 연결시키는 능력은 본능적으로 갖고 태어나기보다는, 엄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후천적으로 익히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인이 된 후에도 자신의 신체반응에 적절한 감정적 이름표를 붙이는 데는, 고도의 인지적 처리과정이 필요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스탠리 섀처(Stanley Schachter)와 제롬 싱어(Jerome Singer)는 이를 ‘감정의 이원 이론(Two-factor theory of emotion)’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섀처와 싱어는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피험자에게 교감신경 자극물질인 에피네프린을 주사한 후, A와 B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끼리만 지내게 했습니다.

 

연구자들은 미리 두 종류의 실험 보조자들을 준비시켰는데,

첫 번째 실험 보조자들은 주사를 맞은 피험자 그룹 A에 다가가서는 괜히 종이비행기를 날리거나 농구 경기를 하면서 기분 좋은 행동을 보였습니다.

두 번째 실험 보조자들은 그룹 B에 다가가선 화를 내고 문을 박차고 나가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각 피험자에게 자신의 현재 감정 상태를 평가해보라고 했는데, 그룹 A의 피험자들은 즐겁고 흥분되었다고 답한 반면, 그룹 B의 피험자들은 화가 나고 불쾌했다고 답했습니다.

 

섀처와 싱어가 내린 결론은 인간이 감정을 느끼고 이를 분류할 때에는 생리적 반응과 함께 이에 대한 인지적 해석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원인이 불분명한 상황에서는 주위의 가용한 힌트를 이용하여 자신의 감정 상태를 유추해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가용한 힌트로는 자신이 처한 객관적 상황도 있겠지만, 주위 사람들의 태도 역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는 것을 배울 때에는 그 어떤 것보다도 엄마의 반응이 이러한 힌트로 작용합니다.

 

갑작스레 나타난 벌레 때문에 아이가 놀라서 울음을 터뜨리면, 엄마는 스스로도 크게 놀란 것처럼 호들갑을 떨면서 “우리 아가 얼마나 깜짝 놀랐니”라며 달랩니다. 이렇듯 엄마는 아이의 내적 상태를 과장되게 표현함으로써 아이가 향후 동일한 상황에 처했을 때 자기 감정에 적절한 이름표를 붙일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입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수백 개의 단어들은 이렇듯 부모를 통해서, 선생님을 통해서, 그리고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을 통해서 하나하나 익혀나간 것입니다.

 

이렇듯 단어와 내적 생리반응이 결합되면서, 비로소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능력을 획득합니다. 따라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냉혈한보다는, 자기 감정을 충분히 느끼면서도 이를 정확히 인식하여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더욱 건강하며, 사회생활에도 성공적일 것이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상큼하다, 짜릿하다, 평온하다, 흡족하다’ 또는 ‘먹먹하다, 아련하다, 침통하다, 당혹스럽다’ 등등 이렇게 많은 단어들 중에 여러분은 평소에 몇 가지나 사용하고 계시는지요.

감정적 섬세함을 예술적 차원으로 추구하는 작가가 아닐지라도, 우리 자신의 감정에 대해 예민한 감식가가 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은 절대로 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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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내용 -

감정표현불능증 [ Alexithymia , 感情表現不能症 ]

Alexithymia 발음; uh·lek·suh·thai·mee·uh;

 

요약 감정을 인식하거나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보이는 상태를 일컫는 심리학 용어이다.

목차;

01. 증상 및 특징

02. 유병율 및 공병

03. 원인

 

1970년대 심리학자 피터 시프너스(Peter Sifneos)와 존 느마이어(John C. Nemiah)에 의해 소개된 개념으로, 감정을 인식하거나 언어적으로 기술하는 데 어려움을 나타내는 상태를 뜻한다. 시프너스는 신체화 장애 환자들에 관해 연구하던 중 이같은 현상을 발견하였으며,

그리스어로 각각 ‘단어’를 뜻하는 ‘lexi’와, 영혼을 의미하는 ‘thym’이라는 단어에 부정의 의미가 있는 ‘a’를 붙여 ‘영혼을 설명하는 단어가 없다’라는 뜻의 '감정표현불능증'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01. 증상 및 특징;

감정표현불능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①감정을 정의내리고 정서적 각성으로 인한 신체적 반응을 구분하는 데 있어서의 어려움,

②타인에게 감정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의 어려움,

③공상의 결핍과 같은 제한된 심상 처리 과정, ④자극에 대한 반응이 외부로 향하는 인지적 특징 등이 있다.

 

감정을 알아차리거나 표현하는 데 있어서의 어려움과 공감 능력의 부족은 감정표현불능증을 가지고 있는 개인들이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데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이들의 대인관계는 피상적인 양상을 보이며, 이는 삶에 대한 낮은 만족도와 행복감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일면 이들은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체계를 가지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경직된 행동양식과 단조로운 서술 방식은 이들의 인지 처리 과정이 제한되어 있음을 반영한다.

 

02. 유병율 및 공병;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DSM)에서 독립된 정신장애로 분류되어 있지는 않으며, 일반적으로 10% 이내의 유병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정표현불능증은 개인차를 보이는 차원적인 성격 특성으로서 다른 정신장애들과 높은 공병율(comorbidity)을 보인다.

특히 시프너스의 초기 연구에서 발견된 것과 같이 많은 신체화 장애 환자들에게서 감정표현불능증이 나타나며, 불안장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섭식장애, 우울장애, 성 장애, 성격장애 등 다양한 정신장애와 소화불량, 편두통, 위장장애와 같은 신체적인 질병들과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다양한 정신장애에서 나타나는 무망감이나 감정표현의 억제, 긍정적 정서 경험의 어려움과 같은 음성 증상들이 감정표현불능증과 상당 부분 유사한 모습을 나타내며, 언어적이고 인지적인 방식으로 처리되지 못한 감정들은 내분비계나 자율신경계의 과각성으로 연결되어 신체적인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03. 원인;

시프너스와 느마이어는 감정표현불능증과 관련된 신경생물학적 이론을 제시하였으며, 이후 파커(Parker)와 페이틀리(Keightley) 등 의학자들은 신경생물학적 측면에서 좌우 반구 사이의 정보전달 결핍과 이로 인한 인지, 심상, 감정처리에서의 조정 및 통합의 어려움이 원인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감정표현불능증이 감정 처리를 관장하는 우반구와 우전대상회의 결함으로 인한 것이라는 설명도 이루어졌다.

 

반면 조이스 맥두걸(Joyce McDougall)을 비롯한 심리학자들은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감정표현불능증이 개인의 통합과 정체성을 위협하는 정서적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의식적 차원으로부터 정서적인 반응을 억제하고 분산시키는 심리적 방어기제와 연결되어 있다고 보았다.

그들에 의하면, 이는 부인(denial) 및 분열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미성숙하고 완전히 발달되지 않은 형태의 방어로 간주된다.

 

분자유전학에서는 감정표현불능증과 연관된 특정한 유전자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카노 미치코(Kano Michiko)와 미즈노 토모코(Mizuno Tomoko) 등의 2012년 연구, 고민정과 강지인 등의 2016년 연구 등을 통해 세로토닌이나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감정표현불능증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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