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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 교감신경 부교감신경 T653

건강 health/=의학 medical science

by 진보남북통일 2024. 2. 18.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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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  교감신경  부교감신경

 

자율신경 ; autonomic nerve,

부교감신경 ; parasympathetic nerve,

교감신경 ; sympathetic ne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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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많이 먹으면 이런 신경들의 기능이 망가진다.

 

자율신경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원하던, 원치 않던, 몸이 알아서 조절하는 신경,

음식을 먹으면 우리가 원하던 안하던 알아서 저절로 소화가 되고

찌르면 아프고, 피곤하면 졸리고, 몸이 알아서하는 신경 기능,

 

자율신경은 호흡, 소화, 순환, 흡수, 분비, 생식 등 사람의 생명 유지에 직접 필요한 기능을 무의식적으로 조절하는 몸속 컨트롤 타워이다.

스스로 활동하는 13개의 기관 및 장기 (눈, 침샘, 폐, 심장, 위, 췌장, 간, 신장, 소장, 대장, 방광, 생식기)를 지배한다.

자율신경은 뇌간과 시상하부에서 시작돼 척수신경을 따라 뻗어 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교감신경이 자동차의 엑셀레이터라면

부교감신경은 브레이크에 해당한다.

 

두 신경이 시소처럼 길항(拮抗)작용을 하면서 균형을 맞춰, 몸이 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그래서 어느 한쪽이 과하거나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땀이나 눈물을 흘리고, 정상적 심장 박동을 유지하는 등 기본적인 신체 반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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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신경, 부교감신경 균형 깨지면 건강 위협

 

교감신경은 놀라거나 무서운 상황이 오는 등 신체가 위기에 처할 때 흥분된다.

체내 각 조직에 저장된 에너지원(포도당과 산소)을 분해해 인체 곳곳으로 보내 신체가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만든다. 순환계 기능이 촉진되고 근육이 수축하며, 홍채의 동공확대근이 움츠러들어 동공이 커진다. 폐와 기관지가 확장돼 호흡이 가빠진다.

 

부교감신경은 이완, 억제의 효과를 낸다.

급박한 스트레스 상황이 끝난 후 활성화돼 비상사태였던 신체를 안정시킨다.

뇌간에서 뻗어 나온 부교감신경이 장기로 이르는 중간에 있는 미주신경과 연계해 기도를 수축시키고, 심장 박동을 느려지게 하며, 소화효소를 많이 만들어 소화를 촉진한다.

신장에서 소변이 많이 만들어지도록 하고, 소장에서 음식물의 소화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한다. 동공을 축소시키거나 수정체의 초점을 가까이에 맞추고, 눈물샘과 코샘, 침샘을 자극해 눈물, 콧물, 침을 만들어 낸다.

예를 들어 보자. 추운 겨울날 집에 밖으로 실외로 나가면 교감신경이 수축하면서 몸이 비상사태로 바뀐다. 외출을 끝내고 따뜻한 실내에 들어가면 교감신경이 안정화되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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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 균형 깨져 생기는 질환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져 교감 또는 부교감신경계 중 한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혈압과 심박수를 정상으로 맞추고 땀을 신경내는 등의 적절한 상황별 대처가 어려워진다.

 

교감신경 우위 優位 때 생기는 질환;;

동공이 커진 상태에서 줄지 않는다. 큰 동공으로 자외선이 과도하게 들어와서 눈부심이 심해진다.

녹내장이나 백내장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급성 심근경색 위험도 커진다. 늘 심장이 빨리 뛰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 입냄새, 충치가 생길 수 있다.

교감신경에는 침샘, 귀밑샘, 턱밑샘에서 점액 분비를 막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소화불량도 잘 생긴다. 위액과 침 분비가 억제돼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이다.

변비와 요실금 위험도 크다. 장, 방광 운동이 제대로 안 돼 변이 항문으로 이동하기도, 방광에 소변이 찼는데도 소변을 보기도 어렵다.

성생활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남성은 발기가 잘 안 되고, 여성은 질 분비액이 잘 안 나와서 원활한 성관계가 어렵다.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쳐서 늘 불안하고 초조한 상태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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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감신경 우위 優位 때 생기는 질환

 

부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항진되면 동공이 늘 밝은 곳에 있는 것처럼 수축돼 있어 어두운 곳에 들어가도 잘 보이지 않는다. 체온 조절도 어렵다.

부교감신경은 본래 땀 분비를 억제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기립성저혈압도 유발한다.

누워 있다 일어설 때 부교감신경이 항진된 탓에 교감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서 피가 뇌로 잘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설사형 과민성장증후군 위험이 커진다. 장 운동이 늘 지나치게 활발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과민성방광증후군도 마찬가지다. 부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항진된 탓에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아도 소변을 보게 된다.

성생활에도 문제가 생긴다.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과도하면 방광근육이 제대로 수축되지 않는다. 이는 정액이 방광으로 들어가는 역행성 사정을 유발한다. 매사에 무기력하고 우울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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