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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홍삼 진세노사이드 부작용, T393

건강 health/=약 Drug medication

by 진보남북통일 2023. 8. 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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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홍삼 진세노사이드 부작용

Ginsenoside

 

약공포증 ; Pharmacophobia, drug phobia,

의약 약물 공포증 ; Medication phobia,

 

의견;

약 과장 광고, 보조식품 과장 광고들이 넘쳐난다.

실제로는 사기이지만 체포하지도 않고 벌금폭탄도 없다.

 

약이나 보조식품에 대한 부작용이 있으나

전혀 알려주지 않는다.

 

약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약이나 보조식품을 멀리한다.

 

Pharmacophobia is a fear of medication and a negative attitude toward drugs in general.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predictors of pharmacophobia.

700 participants participated in the study, of which 80.9% were female.

The age of the participants ranged from 19 to 62 years (M=26.5, SD=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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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noside side effects;

센노사이드 부작용;

 

사하(설사), 변비개선, 배변촉진, 해열, 식체, 흉복창만, 소화불량 개선 등의 효과로 의약품 성분으로 인정되어 사용되고 있으나

오남용 시 위장장애, 만성변비, 심리불안 등 유발할 수 있어 문제가 된다.

탈수, 설사, 위경련 등의 부작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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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이 되는 홍삼 독이 될 수 있다, 2014 년,

 

봄철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이 건강을 위협하면서 면역력 증강법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인삼을 가공해 만든 홍삼이다. 홍삼의 면역력 증강 효과는 익히 알려져 있지만, 최근 스케이트 이상화 선수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건강비결로 꼽으면서 관련 제품의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인삼이 면역력 증강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인삼에 함유돼 있는 배당체. 일명 사포닌 )라는 성분 때문이다.

‘진세노사이드’는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 작용, 항암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인삼제품의 기능성을 측정할 때 쓰이는 지표이기도 하다.

 

진세노사이드는 스테로이드 골격에 당이 붙어있는 구조를 띠는데 열에 의해 구조가 바뀐다. 증기에 찌면 스테로이드-당 결합이 끊어지면서 당이 떨어지고 몇 번 위치에 어떤 당이 남아있느냐에 따라 다른 효과를 나타낸다.

또 수용성인 당이 떨어지면서 지용성을 띠게 돼 세포막 통과가 용이한 진세노사이드가 생성된다. 인삼보다 이를 찐 홍삼을 더 선호하는 것도 더 우수한 효능의 진세노사이드(사포닌)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홍삼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기업들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홍삼을 분말화하거나 물이나 주정으로 추출해 제품화한 것이 대부분이다. 근래에 기술이 발전하면서 산삼을 재배한 산양산삼과 산삼의 줄기세포를 분리해 만든 제품도 상용화되고 있는 추세다.

 

◆ 꼼꼼히 살펴보고 고르는 것이 좋아,

( 의견 ; 어떻게 꼼꼼히?, 제조과정을 모르고 약 전문가가 아니면 제품을 보아도 알수 없는데,, )

 

하지만 선택에 있어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비슷해 보이는 인삼 제품들이 범람하고 있지만 모두 같은 성분과 효능을 가진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진세노사이드의 종류만 해도 30가지가 넘는다.

인삼제품의 지표가 되는 대표적 진세노사이드는 Rg1, Rb1, Rg3 등 세 가지다. Rg1은 기억력 개선, 세포노화 억제, 혈액순환 촉진에, Rb1은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혈소판 응집 억제에 사용한다. Rg3은 혈액 순환을 도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예방 · 암세포 전이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식약처의 효능, 효과 표시 기준이 너무 광범위하다는 것이다.

‘면역력 증진 및 피로개선’이라는 문구는 Rg1, Rb1, Rg3의 합계가 3~80mg일 경우 표기할 수 있다.

Rg1, Rb1, Rg3 중 하나의 함량만 기준(3~80mg)을 만족시켜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라는 문구를 표기할 수 있다.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기억력개선·항산화 효과는 Rg1, Rb1, Rg3를 합하여 2.4~80mg이 되면 표기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진세노사이트 함량이 3mg이든 80mg이든 ‘면역력 증진 및 피로개선’이라는 표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홍삼 음료들 역시, 소량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첨가해놓고도 마치 건강기능식품인 듯한 기능성을 내세우고 있다.

 

산삼의 줄기세포를 분리해 만든 제품들 역시 크게 믿을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사포닌 함량은 우수할지 몰라도, 물에서 재배한 산삼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했기 때문에 산삼과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 부작용 우려 ··· 섭취량과 ‘체질’확인해야,

 

그렇다면 사포닌 섭취량과 면역력 증강효과는 비례하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지나친 섭취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예컨대 유럽의 경우 홍삼의 섭취량을 1회 0.6g, 하루 1.8g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홍삼의 하루 섭취량을 인삼과 같이 규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분석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인삼의 하루 섭취량을 6g(한약 두 채)으로 정하고 있다.

만약 음료, 절편, 사탕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한꺼번에 복용할 경우 일일 섭취량(유럽 기준: 하루 1.8g)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다.

 

중의학에 따르면 인삼 복용 후 사람에 따라 설사, 위장증상, 복부 팽만감, 변비, 고혈압, 도치감, 불면, 피부발진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홍삼을 먹을 때도 인삼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2007년 영양기능식품 안전성평가 연구결과를 보면,

소비자가 보고한 부작용 90건 중 10건이 홍삼에 의한 것이었다.

 

많은 양을 먹지 않았는데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홍삼 제품이나 인삼을 먹고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 같다면 전문가와 상담해 인삼과 맞지 않는 체질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채취한 그대로의 삼을 섭취하는 경우 체질에 맞지 않으면 더 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조정효 교수는

“인삼은 에너지를 돋워주기 때문에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이 많은 양을 복용하면, 부작용 같은 반응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고혈압이거나 열이 많은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 후에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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