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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thyroid gland 7P, T588

건강 health/=의학 medical science

by 진보남북통일 2023. 12. 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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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thyroid gland 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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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갑상선 7P.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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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갑상선 질환은 의사들도 원인을 모른다.

갑상선질환은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병이라서 먼저 자가면역 질환 autoimmune disease 를 알아야한다.

어떤 사람이 갑상선 질환에 잘 걸리는지는 찾아도 안나온다.

의사들은 검진을 통해 알수가 있을텐데 인터넽에는 정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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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 항진증,

https://namu.wiki/w/%EA%B0%91%EC%83%81%EC%83%98%20%ED%95%AD%EC%A7%84%EC%A6%9D

 

갑상샘 항진증 - 나무위키

갑상샘 기능 항진증이 의심될 경우 가장 먼저 혈액검사를 통해 뇌하수체 호르몬인 TSH 수치를 검사하게 된다. T3 및 T4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될 경우 생리학적인 음성 피드백(negative feedback)으

namu.wiki

 

갑상선 기능 항진증,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1070501284

 

갑상선기능항진증 생기는 이유는?

[메디컬 뉴스] 심한 입덧, 임신부 삶의 질 저하·태아 성장 방해 외

m.healt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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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저하증 항진증 원인은 동일;

우리나라에서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대부분이 자가면역질환이 원인이지만,

요오드가 부족한 내륙 국가들에서는 독성결절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가면역작용으로 인해 갑상선조직이 파괴되면 호르몬생성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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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내용 -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호르몬으로,

에너지대사를 통해 열을 발생시켜서 사람과 같은 정온동물의 체온유지에 필수적이고,

또한 뇌를 비롯한 신경계의 발달과 신체성장에도 꼭 필요한 호르몬이다.

갑상선호르몬이 몸에 필요한 양보다 많거나 적으면 신진대사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각각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이라는 병이 된다.

 

□ 증상

우리 몸이 연탄 난로라고 한다면 갑상선호르몬은 난로 밑의 불구멍(공기 통로)과 같은 역할을 한다.

갑상선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으면 (갑상선기능항진증) 난로의 불구멍을 열었을 때 연탄이 빨리 타는 것과 같이 우리가 먹은 음식이 빨리 타서 없어지며 과다한 열이 발생한다.

그 결과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며 살이 빠지게 되는데, 대사항진으로 인해 식욕이 크게 증가하면 체중이 줄지 않고 늘기도 한다.

또한 자율신경이 흥분하여 심장이 빨리 뛰고 부정맥이 생기기도 하며 위장의 운동 속도가 빨라져 대변을 자주 보거나 설사를 하게 되고 신경이 예민해지며 불면증이 생기고 손발이 떨리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고령의 경우 위와 같은 증상보다는 무기력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여성의 경우 월경의 양이 줄거나 없을 수 있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적으면 (갑상선기능저하증) 난로 불구멍을 닫으면 연탄이 천천히 타는 것처럼 우리 몸의 대사가 감소되고 열 발생이 줄어들어 추위를 많이 타고 땀이 잘 나지 않으며 얼굴과 손발이 붓고 잘 먹지 않는데도 체중이 증가한다.

자율신경이 둔해져 맥박이 느려지면 위장운동이 느려져 변비가 생긴다.

정신활동이 느려지며 기억력이 감퇴하여 치매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다.

사실 대사 저하의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다른 질병의 증상과 구별이 쉽지 않으며, 호르몬 결핍이 서서히 진행하는 경우 환자들이 증상을 알아채지 못하기도 한다.

 

□ 원인

갑상선기능항진증 및 기능저하증 모두 자가면역질환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공격해야 하는 면역력이 자기 몸을 공격해서 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자가면역으로 인해 갑상선이 자극되면 갑상선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져서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생기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대부분이 이 자가면역질환이 원인이지만, 요오드가 부족한 내륙 국가들에서는 독성결절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가면역작용으로 인해 갑상선조직이 파괴되면 호르몬생성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한다. 하시모토 갑상선염 또는 만성갑상선염이라고도 한다.

이 외에도 요오드 결핍, 갑상선호르몬 생산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약물들, 두경부암으로 경부방사선조사를 받은 경우, 과거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방사성요오드치료를 받은 경우, 암 또는 결절로 갑상선 제거 수술을 받은 경우 등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이 된다.

 

□ 위험인자

자가면역질환이 가장 흔하기 때문에 다른 장기의 자가면역질환(제1형 당뇨병, 백선, 류마티스 관절염, 악성빈혈 등)이 있거나 가족 중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이 있는 경우 선별검사를 권하고 있다.

여러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 중 일부가 갑상선기능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부정맥 치료에 쓰이는 아미오다론[amiodarone], 정신질환 치료에 쓰이는 리치움[Lycium], C형간염치료에 쓰이는 인터페론[interferon] 등이 대표적으로 이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 갑상선기능이상 발생을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최근 암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일부 항암제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어 항암치료 중인 분들도 주치의와 상담하에 선별검사가 필요하다.

 

^^인터페론 (interferon)은 시토카인(cytokine)의 일종으로 숙주 세포가 바이러스, 세균, 기생균 등 다양한 병원체에 감염되거나 혹은 암세포 존재 하에서 합성되고 분비되는 당단백질이다

 

□ 진단, 치료 및 예방

기능이상이 심각해지기 전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므로 본인의 건강상태에 관심을 가지고 이상신호가 있을 때 빨리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갑상선기능이상은 혈액검사로 쉽게 확인 가능하므로 이유를 알 수 없는 피로감, 체중증가나 감소 등 애매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사와 상담 후 갑상선기능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다.

 또한 자가면역질환의 발생 및 악화는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관리가 필요하다.

일부에서 갑상선에 요오드가 좋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드시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요오드과잉지역이기 때문에 요오드를 추가로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갑상선에 과부하를 주어 기능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요오드는 천일염에 많이 들어있고 미역, 김, 다시마 등과 같은 해조류에 풍부하다.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있다고 들었다면 천일염과 해조류 복용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영양제 및 건강보조식품에도 과량의 요오드가 포함된 경우가 있으므로 남들이 좋다고 하는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을 선별 없이 복용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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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더니 두 달 후엔 '저하증'이라고?

 

38세 여성 최 모씨는 3개월 전 피곤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3주 넘게 지속돼 병원을 찾았다. 혈액검사 결과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오른 갑상선기능항진증 때문이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병원에서는 당장은 치료가 필요없는 일시적인 현상이니 일단 지켜보자고 했다. 두 달 가량 지나 다시 병원을 찾았더니 이번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니 갑상선호르몬제를 먹어야 한다고 한다. 대체 최 씨는 항진증인걸까, 저하증인걸까?

 

최근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진단 받고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 중, 최씨와 같은 호소를 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항진증이라고 들었는데 어느 날은 저하증이 돼 갑상선호르몬제를 먹어야 한다고 하니, 환자 입장에서는 여간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텐데요.

그 이유는 바로 혈중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상승하는 원인이 ‘갑상선기능항진증’ 한 가지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혈중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상승하는 원인과 그에 따른 치료법은 무엇일까요?

 

;;갑상선기능항진증 vs 갑상선중독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을 많이 분비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당연히 혈액 속 갑상선호르몬 농도는 올라가게 될 테죠.

이러한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나타나는 데는 몇 가지 다른 원인들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그레이브스 병’이라는 일종의 자가면역 질환이며, 다른 원인으로는 갑상선에 생긴 혹에서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에 ‘갑상선중독증’이라는 용어는 단순히 혈중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정상 수치 이상으로 올라간 상태를 의미합니다.

갑상선중독증이 곧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아니냐고요? 보통은 그렇습니다만 약간 다른 점이 있습니다.

 

혈액 속 갑상선호르몬의 농도가 올라가는 것은 같지만,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많이 만들어 분비하는 상태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즉, 갑상선중독증은 갑상선기능항진증에 의해서도 일어나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없이도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갑상선중독증의 원인

갑상선중독증, 즉 흔히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정상 이상으로 올라가는 상태의 원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대개의 경우 그레이브스 병)이 발병한 경우와, 갑상선 염증에 의해 일시적으로 갑상선호르몬 혈중 농도가 올라가는 경우입니다.

 

우선 그레이브스 병이 발병해 약물치료가 잘 되지 않을 시에는 수술 또는 방사성요오드치료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반면에 갑상선 염증에 의해 일시적으로 호르몬 수치가 올라갔다면 원칙적으로는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호르몬 수치가 저절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혈액검사에서 혈중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상승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제인 항갑상선제를 사용하기 전에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검사가 반드시 선행돼야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일으키는 자가항체 검사도 필요하고, 가능하다면 갑상선의 기능을 확인하는 핵의학 검사인 갑상선스캔을 시행해 정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이러한 검사결과를 토대로 약물치료를 할지, 지켜볼지를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임상적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분명하다면 추가 검사 없이 바로 항갑상선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항진증에 동반되는 눈병증(한쪽 혹은 양쪽 안구가 돌출되거나 복시현상, 시력 장애 등이 나타나는 안질환)이 있거나, 갑상선 청진 상 혈류가 증가해 들리는 잡음이 확인되면 임상적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중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증가해 발생하는 대표적 증상인 두근거림과 손 떨림 등을 완화시키기 위해, 베타차단제와 같은 약제는 원인과 관계없이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염에 의한 일시적 갑상선중독증

어떠한 원인 때문이건 갑상선에 염증이 단기간에 걸쳐 심해지면 염증이 생긴 갑상선조직이 손상 받아 깨져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갑상선 조직에 미리 만들어져 저장돼 있던 갑상선호르몬이 새 나오게 되고, 이렇게 새 나온 갑상선호르몬이 혈액 속에 흡수되면서 혈중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상승하게 되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기간에 갑상선중독증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새 나온 갑상선호르몬은 시간이 지나면서 대사돼 없어지기 때문에 결국 혈중 갑상선호르몬 농도는 점차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문제는 갑상선 조직의 손상이 심할 경우, 갑상선호르몬이 필요할 때 새로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때가 바로 시간이 지나면서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정상을 지나 점점 더 감소해 결국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되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최씨의 사례가 바로 갑상선 염증에 의한 일시적인 갑상선중독증 상태 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병한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갑상선호르몬제를 통해 정상 갑상선호르몬 혈중 농도를 유지하도록 하며, 추적 관찰을 통해 갑상선 기능이 회복되는 것이 확인될 때 서서히 약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에는 소실된 기능이 회복되지 않아 지속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항갑상선제는 갑상선기능항진증에만 사용해야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제인 항갑상선제는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과정을 방해해 호르몬이 덜 만들어지도록 하는 약제입니다.

따라서 갑상선 염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갑상선중독증에서 항갑상선제를 복용하게 되면, 이미 염증으로 타격을 받은 갑상선에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까지 투여함으로써 염증으로 인한 갑상선중독증 상태 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더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맞는데도 항갑상선제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기저에 만성적인 갑상선염이 있는 상태에서 항진증이 발병하면 혈중 호르몬 농도가 빠르게 감소해 갑상선기능저하 상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약제 용량을 조절하면 대부분이 정상 갑상선호르몬 농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갑상선제는 모든 갑상선중독증 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에게만 투여해야 합니다.

 

갑상선 질환 중 특히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갑상선 기능이상은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함께, 필요시 적절한 치료가 병행돼야 합니다.

 

단순히 운동이나, 생활습관 조절, 건강식품 등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갑상선기능이상이 의심될 경우 꼭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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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 생기는 이유는?

 

그레이브스병으로 유발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증상이 경미할 경우 알아채기 힘들 수 있으니,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등의 가벼운 증상이 특별한 원인 없이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항체에 의해 갑상선이 전반적으로 비대해지는 그레이브스병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생산돼 다양한 증상과 의학적 문제를 일으키는 증상을 말한다.

그레이브스 병이 원인이라면 초기 피로감, 가슴 두근거림, 땀분비 증가 등이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악화되면 손떨림, 체중감소, 탈모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 갑상선이 커져서 목이 부어 보이고, 안구 뒤의 지방 조직이 침착돼 안구가 돌출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전형적인 증상들이 없거나 경미하면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며, 천천히 발생하는 경우 환자 본인이나 가까운 가족들이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그레이브스병은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과거 연구에서 그레이브스병 환자의 혈중에 갑상선에 대한 항체가 발견되었고, 이 항체가 갑상선을 자극해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레이브스병이 반드시 유전되는 것은 아니지만 유전적 소인이 있으므로 가족 중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서 위와 같은 증상이 의심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레이브스병의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대부분의 환자는 갑상선호르몬의 합성을 막는 항갑상선제 복용만으로도 잘 치료된다.

약물치료는 보통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한다. 그러나 항갑상선제로 치료가 잘 되지 않거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 빈번하게 재발하는 경우에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고려한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에 효과가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및 금기로 시행할 수 없는 경우, 갑상선 비대가 심할 경우에는 갑상선 절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최종한 교수는 “쉽게 피곤하거나 땀이 많아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흔한 증상만 있거나 증상이 경미하면 갱년기 증상 등으로 착각하고 병원을 늦게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벼운 증상도 특별한 원인 없이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한 교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감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레이브스병 치료에 있어서도 환자의 연령과 기저질환, 임신여부, 동반증상, 갑상선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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