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신체 기관 내 각 림프절에는 림프관에 의해 서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세균과 싸우는 림프구를 생성하고, 균 침입 시 림프구를 출동시켜 싸우게 하는 ‘면역계의 사령관’입니다.
림프절은 생체 내 전신에 분포하는 면역기관의 일종으로 림프구 및 백혈구가 포함되어 있죠. 면역반응을 일으켜 악성종양으로부터 전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림프계'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말이 여기서 나옵니다. 코로나19 같은 신종 바이러스 등에도 맞서는 힘 또한 림프계에서 기초한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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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은 전신에 분포하지만,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구멍(인후) 등 다수의 림프절이 모여 있습니다. 몇 mm~ 2cm 정도의 다양한 크기로 존재하며 조그만 콩처럼 생겼습니다.
림프절은 2가지 림프구를 활용해 면역력을 높입니다. 우리 몸에 들어온 균을 잡아먹는 백혈구 T림프구와 특정균의 항체를 생성하는 B림프구가 있습니다. 림프절은 림프구가 적정 능력을 갖출 때까지 성장시키고, 외부의 균과 싸우게 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적정량을 저장합니다.
불시에 병원균이 침투하면 림프관을 통해 림프구가 전신으로 싸우러 나갑니다. 병원균과 싸워 다치거나 죽은 림프구는 다시 림프관을 통해 돌아오는 식입니다. 병원균을 접했던 림프구는 다시 림프절에서 싸울 준비를 하고, 여러 번 학습과정을 통해 균에 대항하는 능력, 즉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아이러니하지만 균과 충분히 접촉해야 면역계가 활성화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이 림프계가 문제가 생기면 면역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술, 담배, 스트레스 등으로 염증이 생기면 신체 림프계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림프계의 손상이 이어지면 전신 쇠약, 발열, 체중 감소 등이 일어납니다.
이는 전반적인 면역력이 저하됐기에 때문에 일어나는 동반 증상들입니다.
림프계가 망가지면 바이러스와 싸울 힘도 뚝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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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에 대한 면역작용에도 영향 미치는 림프계
림프절은 각종 림프구를 포함한 백혈구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종양에 대한 면역작용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악성 암세포는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데 그 중에서도 림프절은 암의 전이 양상 비중이 높은 신체 기관 중 하나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