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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 옷, 직물, 천, T048

화학 Chemistry

by 진보남북통일 2022. 10. 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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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 옷, 직물, 천,

 

오래된 옷을 새롭게 만드는 아이디어, 천연 염색을 소개한다.

천연 염색은 옷장 속 낡은 옷을 새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천연 염색이란 나무와 꽃, 풀, 식물의 뿌리 등 자연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염료로 염색하는 것으로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친환경적인 유기농 소재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옷에 새로운 색을 직접 입힌다면 새 옷을 사는 기분이겠죠?

천연 염색을 통해 원단을 업사이클링 하면, 의류의 수명을 연장해 12kg의 이산화탄소(연간 120kg)을 줄일 수 있다.

상점에서 구입하는 옷을 염색할 때에 많은 화학물질을 사용하게 되는데 천연 염색은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으니 일석이조!

 

흰색의 천연 섬유에 천연염료를 사용하면 색이 잘 나타나는데요.

면 티셔츠나, 원피스, 광목 시트 등을 염색해 볼 수 있겠죠?

겨울에는 양파껍질과 샐러리 같은 재료를 사용해 황색으로 염색할 수 있고,

여름에는 아보카도의 껍질과 씨앗도 염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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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 염색 재료들 ]

옷에 하는 재료이나 해롭지 않으니 머리염색도 가능 해요. 하지만 모두가 천연인지는 아래 성분 여러분이 재 확인 필요,

 

적색계: 꼭두서니, 홍화, 소목, 코치닐, 락

황색계: 황벽, 치자, 울금, 회화, 양파, 억새, 등나무, 뽕나무, 자귀나무

청색계: 쪽, 누리장나무, 닭의장풀

자색계: 자근, 로그우드, 오배자, 거망옻나무

녹색계: 소귀나무, 칡, 참억새, 솔새

갈색계: 해당화, 상수리나무, 차, 석류, 팽나무, 마취목, 밤나무

적갈색계: 살구나무, 빈랑나무, 호도, 느티나무, 감

회색계: 화소방, 밤, 가시나무, 오리나무 들장미, 쑥, 싸리나무

흑색계: 떡갈나무, 붉나무, 층층나무, 사방오리나무, 침나무, 오이풀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천연 염색 재료는 다양해요.

붉은색을 내고 싶다면 홍화와 소목을 사용해보세요.

소목 염료는 황토색을 띠는데 백반을 넣으면 옅은 오렌지색을, 잿물에 넣으면 짙은 분홍색, 석회를 넣으면 다홍색으로 변해요. 백반과 식초, 소금 등을 매염제로 사용할 수 있어요. 실크와 면 등 천연 소재의 종류에 따라 사용해요.

 

치자와 울금, 양파 껍질은 황색을 낸다,

치자는 가드니아라고 불리는 꽃의 열매인데요. 말린 재료를 염색에 사용한다.

울금은 카레의 원료인 강황과 비슷한 색감을 내는데, 생강과 식물의 뿌리줄기를 강황, 덩이뿌리를 울금이라고 부른다. 해당화와 상수리나무, 석류, 차 등으로 자연스러운 갈색을 낼 수 있죠.

 

쪽 [indigo plant, 학명, Persicaria tinctoria Gross, 영-Polygonum indigo,] ,

이명 (다른 이름) ; 오람(吳藍) 숭람(菘藍) 목람(木藍) 마람(馬藍) 다람(茶藍) 현람(莧藍) 대람(大藍) 소람(小藍) 괴람(槐藍) 엽람(葉藍) 이람(泥藍) 남옥(藍玉) 등,

염료 자원으로 예전부터 재배했던 식물이에요.

쪽 잎으로 짙은 남색으로 염색하면 농담이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 있어요.

올여름 유행하는 타이다이(Tie dye) 염색도 도전해볼 수 있어요.

티셔츠를 묶는 홀치기염색으로 다양한 무늬를 만들 수 있어요.

원단의 일부를 염색이 되지 않도록 실로 단단히 묶고 담가두었다가 감은 실을 풀면 모양을 낼 수 있으니 그림 그리듯 해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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