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에게 작용하여 죽이거나 심각한 손상을 입히는 물질을 말한다. 적은 양으로도 절명에 이르게 하는 것들을 독이라고 부르며, 산업적으로 필요하여 사용하지만 취급에 주의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을 독극물이라고 부른다. 독의 예로 독가스, 청산가리, 복어독, 비소 화합물 등이 있으며, 산업용 독극물로는 염산, 황산, 플루오린화수소, 질산 등 강산과 수산화나트륨, 수산화칼륨 등 강염기, 중금속 계통에 속하는 셀레늄, 카드뮴, 수은 등이 있다. 그리고 산소도 원칙적으로는 독이다.[nt5]
02. 특징,
사실 어떠한 물질 자체의 성분이 독인가 독이 아닌가의 구분은 의미가 없다.
우리가 흔히 독이라고 생각하는 것조차 같은 양의 소금을 먹었을 때보다 덜 해로운 경우도 있다.
어떤 성분이든 인간의 신체, 특히 간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겨서 섭취했을 때 독이 된다. 그러므로, 그 중에서 적은 양으로도 인간에게 해를 입힐 수 있을 정도의 성분을 편의상 독이라고 분류하는 것이다.[nt6]
단적인 예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칼륨은 부정맥을 일으키는 강력한 물질이고[nt7], 복어독으로 유명한 테트로도톡신은 반대로 극소량을 진통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미용시술에 널리 이용하는 보톡스는 보툴리누스균에서 추출한 독소를 극미량 이용하는데, 이 독소 자체는 인류가 개발한 모든 독소와 생물학적 독소 중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극독 물질이다.
심지어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인 비타민 A조차도 단기간에 과다복용하면 죽을 수 있어서, 이게 잔뜩 든 북극곰의 간 같은 건 먹으면 안된다. 이를 뜻하는 의사들의 말로 '약과 독의 차이는 단지 그 양이 다를 뿐이다.'라는 게 있다. 약으로 쓰는 독도 있고 반대로 잘못 쓰면 독이 되는 약도 있다는 뜻이다. 뭐 결국엔 어떤 물질이든 일정량 이상 섭취하면 사망하니 '모든 물질은 독이다.'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비록 어떤 물질은 치사량을 섭취하기 전에 배가 터져 죽을 정도라 독이라고 하기 힘들지만.
이러한 맹점을 해결해주는 지표가 바로 치사량(lethal dose, LD)이라는 개념이다. 반수치사량(LD50)이 주로 사용되는데, 말 그대로 약물 투여실험에 사용된 여러 마리의 단일 실험동물[nt8]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을 때 반수가 사망할 때의 약물 투여량을 의미한다.
LD50 값이 낮은 독극물은 더 적은 양을 투여한 것 만으로도 절반의 실험동물이 사망한 것이므로 더 강력한 독극물인 셈.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사람에 대한 독성을 추측할 수 있다.[nt9] [nt10]
각설하고 사전적인 뜻은 '건강이나 생명에 해가 되는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신경의 이온 채널을 방해하거나, 세포막을 뚫는 물질인 경우가 많다. 자연적으로도 만들 수 있고 무기에 바르면 적을 약화시키는 것도 가능하기에 여러 곳에서 쓰였다. 인공적으로 제조된 독은 해독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이고 해독제가 없는 독은 미완성 독이라는 말도 있다.[nt11]
역사상 독살 당한 왕족들도 많을 정도로 암살용으로도 많이 쓰였다.[nt12]
그것 외에도 전쟁에서 간간히 독을 화살촉에 바른 '독화살'이란 것을 사용하기도 했다. 지금도 아마존의 부족에서는 독화살개구리의 독을 화살촉에 발라 사냥에 쓰기도 한다. 화살 한두번 맞고도 도망가는 동물이 독을 바르면 금방 지쳐서 쓰러지기에 자주 쓰이는 방식. 그래서 중세 즈음의 왕족들 중에는 이 독에 대한 저항을 키운다고 독을 일부러 조금씩 먹어서 면역력을 키우기도 했는데, 인간의 면역체계로 키울 수 있는 독에 대한 내성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고 내성 역시 마찬가지기 때문에 무협소설의 만독불침같은 경지는 일단 알려진 바로는 절대 다다를 수가 없다. 기껏해야 한 두 종류의 독에 대한 항체를 얻는 게 전부다.
뭣보다 중금속 계통에 해당되는 독은 먹을수록 몸에 축적만 되지 배출이 안된다.
몸에 계속해서 쌓이면서 내장기관에 이상을 일으키고 끝내는 죽는다.
혹은 몸 어딘가가 맛이 가거나 신경이 손상, 근육이 손상, 뼈가 손상, 심장이 정지 되거나 뇌가 생각하는 것을 멈추는 등 온갖 문제가 다 터질 수 있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nt13]
일반적으로 뱀이나 거미와 연상되는 물질이기도 하다. 물론 독초와 같이 식물이나 버섯에서도 연상되기도 하지만. 동물에게서 유래한 독일 경우 해당 동물의 혈청을 통해 해독제를 만든다. 또한 위에 설명한 것처럼 독도 적정량을 다른 방식으로 쓰면 약이나 기타 이로운 물질로 작용할 수 있기에 대량으로 생산하는 법을 연구하기도 한다. 다만 아무래도 동물은 사육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아 활용이 힘들고, 보통은 식물을 이용한다. 덤으로 독을 가지고 있는 동식물은 대체로 화려한 원색으로 자신의 독을 경고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건 정확히는 화려한 원색으로 자신의 독을 경고하는 경우가 어느 정도 있다 정도밖에 안된다. 독이 있는데 별로 화려하지 않는 경우[nt14]도 있고 반대로 이런 것을 역으로 이용해서 독도 없으면서 화려하게 꾸민 경우도 있다.[nt15] 확실한 것은 모르는 식물, 동물을 함부로 건드려선 안된다는 것. 소량의 독으로도 치사성 효과를 내는 녀석이 언제 갑자기 나타날지 모르니 자극해 봐야 좋을 일은 없는 것이다.
양과 치사성에 따라 독물, 독극물 등으로 구분한다.
같은 독이라고 해도 서서히 희생자를 죽여가는 느린 독이 있는 반면 희생자를 눈 깜짝할 사이에 죽이는 강력한 효과를 가진 맹독도 존재하는데, 판타지나 무협 등의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독의 경우 느리게 작용하는 독은 임팩트가 없어서인지 대부분 '스치기만 해도 사망'급의 맹독을 사용한다.[nt16]
독을 손에 집어넣어 사용하는 무술이 있다. 바로 독수. 물론 현실에서 독수공 연마를 제대로 할 수 있을리야 없겠지만.[nt17]
그리고, 대부분의 독들은 누군가가 직접 체험한 결과로 그 유독성이 증명된 것들이다. 당해서 남은 흔적도 있고 암살의 원인으로도 있겠고 피해도 있다. 그것을 찾기 위해 희생된 분들에게 묵념을.
03. 유사과학, 판촉용으로서의 '독소'
푸드 패디즘 및 유사과학 논란이 있는 상업 마케팅 분야에서는 독극물을 주로 독소라고 부르는데, 각 물질의 특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독소에 해당하는 물질이 정확히 무엇인지조차 규명하지 않고 뭉뚱그려 독소라고 규명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는 몸에 해롭지 않거나 해롭더라도 신체 기능을 통해 배출이 가능한 물질도 선입견을 가지고 독소라고 규정한 뒤, 무조건 특정 방법을 이용해서 배출을 해야 한다고 공포 마케팅을 펼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여기를 보면 알겠지만, 수많은 물질들이 이로 인해 신체에 해로운 물질로 오해를 받았거나, 받고 있다.
주 레퍼토리는 신체의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특정 해독(디톡스) 식품을 먹거나 특정 도구를 이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돌면 세간에 특정 음식이나 특정 용품이 유행하는 것인데, 정상적인 신체의 경우 굳이 무언가를 먹거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유해 물질을 없애는 작용을 활발히 하고 있다. 만약 정말로 독소로 인해 몸에 이상이 생긴다면 효과도 없는 해독 음식을 먹거나 해독 용품을 사용할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오랜 시간동안 이어져 내려온 건강에 대한 관심과 동의보감 등에 등장하는 각종 민간요법,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악의적인 사람들과 과학 분야에 대한 대중들의 반지성주의가 맞물리면서 이와 같은 유사과학 마케팅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네이버 쇼핑광고 등 양지에서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04. 분류;
독은 무기물에서 기원된 독과 생물에게서 기원된 독으로 나뉜다.
무기물 독: 베릴륨, 비소, 카드뮴, 납, 안티모니 등
생물독: 보톡스, 테트로도톡신 등
생물독은 작용하는 형태에 따라서 혈관독과 신경독으로 나뉜다.
혈관독은 출혈과 함께 혈액응고물질을 소모, 혈관, 혈구를 파괴시켜 출혈이 멈추지 않게 하는 독이다.
신경독은 신경전달물질, 혹은 아세틸콜린의 방출을 방해하거나 아예 차단하여 시냅스에서 일어나는 전위의 이동을 약화시키거나 완전 중단시킨다.
혈관독은 출혈로 인해 사망하게 되고 신경독은 호흡곤란으로 사망하게 된다. 코브라, 전갈의 독은 신경독이고 살무사, 코모도왕도마뱀의 독은 출혈독이다.
04.1. Toxin, Poison, Venom의 차이;
Toxin은 세포나 생물체 내에서 생산된, 유기체에 독성을 발현시키는 물질 전반을 가리킨다. 다시 말해 유기체의 면역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소분자, 펩타이드 혹은 단백질이 이에 포함된다.
Poison은 (주로 물리적 접촉, 섭취 등의 수단으로) 유기체에 충분한 양이 흡수될 경우 분자 단위의 변화 혹은 화학반응을 통해 유기체를 교란시키는 물질을 가리킨다.
Venom은 이빨[nt18]로 물거나 침[nt19], 자포[nt20] 따위로 주입하는 독만을 가리킨다.
정리하자면,
Toxin은 Venom과 Poison 둘 다를 포괄할 수 있다.
Venom은 Toxin이자 Poison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Poison은 Toxin에는 포함되나 Venom이라 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같은 성분이라고 하더라도 흡수 방법에 따라 다르게 불릴 수 있는데, 예컨대 복어와 푸른고리문어가 가진 독성물질은 똑같은 테트로도톡신이지만 복어의 독은 직접 섭취할 시 작용하므로 Toxin이자 Poison이라 할 수 있고 이 독을 이빨로 주입하는 푸른고리문어의 경우는 Toxin이자 Venom이라 할 수 있다.
참고 #1 #2 #3
05. 생태계 상의 의의;
보통 생태계에서는 상당히 오래된 '독'이라는 무기 체계가 아주 유용해서, 독을 가진 개체가 그렇지 않은 개체들보다 생존에 훨씬 유리해 보인다. 독은 사냥을 할 때나 자신을 천적으로부터 몸을 지킬 때 등 체급의 차이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 일종의 비대칭무기라 할 수 있다. 독은 이렇게 생존에 유리하게 쓰일 수 있다. 그래서 자연선택설에 따른다면, 독을 가진 개체수는 생물의 대다수를 차지해야 할 것만 같다. 독의 기원도 생각보다 꽤 오래된 편이기에 충분히 독을 가진 생물들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독을 이용하는 개체들은 치명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다.
독은 변질된 단백질로 독을 체내에서 생성하는 동물들은 자신의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이나 섭생활동을 하여 얻은 단백질을 돌연변이시켜 독으로 이용한다. 그런데 이러한 일련의 작업을 위해서는 상당한 열량이 필요하다. 전갈의 예를 들자면 전갈은 독침을 한 방에서 두 방 정도 이용한 뒤에는 체력이 심각하게 저하되어 사냥에 실패하면 굶어 죽을 수가 있다. 다시 말해 불안정하다. 한 번이라도 독을 이용한 사냥에 실패할 경우 이들은 생존에 심각한 위협을 받는다. 따라서 독이 발달된 동물들은 특화된 몇몇 개체들만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독이 진화한다 하더라도 자연선택에 의한 결과로 독에 대한 내성이 있는 개체도 생기기 마련이다. 몽구스가 그중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데, 몽구스가 주적인 코브라의 경우는 코브라의 독에 내성이 있는 몽구스에게 독이빨을 쓰는 것은 생각보다 체력소모가 많이 드는 일이고, 몽구스를 몸으로 감아버리려 해도 몽구스는 워낙 날쌔기 때문에 역부족이다.
그러나 독을 지닌 동물을 섭취함으로써 몸안에 독을 축적해두었다가 유사시에 사용하는 동물이 있으니, 바로 남미 전역에 걸쳐 자생하는 독개구리이다. 남미에는 여러 종류의 개미를 비롯하여 곤충들이 자생하는데, 개중에는 독을 지니고 있는 종이 있다. 독개구리는 그들을 상식한다. 독개구리 외에도 푸른갯민숭달팽이 또한 해파리의 촉수를 먹으며 그 속에 포함된 독을 체내에서 농축시켜 사용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동식물의 독성은 적도 근방으로 갈수록 매우 많이, 그리고 강하게 나타나며 반대로 고위도 극지방으로 갈수록 약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06. 유용성;
독은 무시무시하지만 생명체의 기능을 탐구하는 과학자들에게는 소중한 물질이다. 이를테면 세포 내에서 어떤 물질의 기능을 연구하고자 할 경우, 일단 그 물질을 제거하고(gene 단위에서 제거하든, 아니면 발현된 걸 제거하든) 세포나 생물이 어떤 영향을 받는가를 연구하는게 일반적인 방법인데, 이 '발현된 걸 제거하는' 방법의 주요 수단이 바로 독이다. 특히 신경연구에 있어서 신경독들은 많은 기여를 했다.[nt21]
산업적으로는 해충 구제나 방제에 사용되고 있다. 독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능하면 인체에는 해롭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독들이 사용된다. 세스코가 사용하는 살충제만 봐도 유용한 사용처를 알 수 있다.
약품으로서 보톡스는 주름살을 개선하기를 원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 또한 암치료에서 몇몇 독이 시험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nt22]
7. 대표적인 독극물[nt23]
그라목손
금속
베릴륨
카드뮴
수은
납
크로뮴(6가)
폴로늄
라듐
다이옥신
*독가스
-겨자 가스 = 제1차 세계 대전에 독일에서 개발되었다. 당시 연합군은 이에 대해 몰랐고 따라서 대비도 전혀 되지 않았으므로 처음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해 고역을 면치 못하였으나, 수건에 물을 적신 후 입과 코를 막아 방어하며 싸우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영국에서도 이를 개발하여 독일과의 싸움에 이용하였다. 여담으로 당시 독일군은 바람의 방향에 따라 겨자가스가 담긴 작은 탱크를 옮겨 설치해야 했는데,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었다고 한다.
-라돈
-사린 = 독일에서 개발되었다. 일본에서 옴진리교에 의해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살포사건에 사용되어 충격을 줬다.
-VX = 1952년 영국에서 개발되었다. 독가스 항목에 있지만 액체상태로 존재한다. 김정남이 이것에 의해 살해되어 유명해졌다.
-염소
-치클론 B
-포스겐
-플루오린
-플루오린화수소
-레시니페라톡신 = 지구상에서 가장 매운 물질로 스코빌 척도로 따지면 무려 순수 캡사이신의 1600만의 1000배에 해당되는 1억 6000만이다.
-리신
-마이크로시스틴
-안티모니
-비소화합물 = 순수한 비소는 독성이 없다. 그러나 산화비소 등 다른 화합물로 변하여 독성을 나타낸다.
- - 비상
-산[nt24]
*생물독
-독개구리
-독도마뱀
-독버섯[nt25]
-독사
-독초
-보톡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으로, 보툴리누스균이 분비하는 보툴리눔독(Botulinum toxin)이다. 이론적으로 약 400g만으로 전 인류를 모두 죽일 수 있는 정도다. 방사능 물질인 폴로늄보다도 독성이 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미용 목적으로 일부러 맞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저 경우엔 정말로, 정말로 조금만 사용하며, 피부의 일부분을 독성으로 국소마취시키는 것이다.
-테트로도톡신
*셀레늄[nt26]
*알칼리
-사이안화포타슘(청산가리)
-수산화나트륨
*쿠라레(염화 알파 투보쿠라린)
*탈륨
*바트라코톡신
*메탄산
*메탄알
*메탄올;; 비교적 구하기 쉬워서 방심하기 쉽지만 구토, 시력상실에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밀주를 만들 때 실수나 기술부족으로 에탄올이 아닌 메탄올이 만들어져 사고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공업용 에탄올에도 포함되어 있으니 마시지 말자.
뭐니뭐니해도 독을 가장 적극적으로 다루는 것은 추리 소설이다. 독살을 적극적으로 다룬 작가로는 애거서 크리스티를 꼽을 수 있는데, 이는 그녀 자신이 전쟁 때 지원 간호사 일을 한 경험을 살려서일 것이다. 그 외에는 과학수사의 시조라는 손다이크 박사 시리즈로 유명한 오스틴 프리먼 등이 있다.
영상매체에선 초록색으로 자주 표현되며 일단 독 자체가 밝은 느낌은 아니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거무죽죽한 색이 배당되곤 한다. 이는 과거에 많이 사용되었던 독극물인 비소의 색과 관련이 있다. 두 번째로 자주 쓰이는 색은 보라색. 독의 종류와 효과에 따라 색이 다르지만, 색에 따라 등급을 매기기도 한다. 물론 현실과는 다른 경우가 많고 가공의 소재를 다룬 창작 매체등에선 현실에서 쓰이는 어지간한 독은 암묵의 룰 비슷한 문제로 나오지 않으니 유의.
기본적으로 독의 메커니즘은 분명 신경, 세포막 등 인체 내부의 세포 단위의 활동과 정상적인 작업을 방해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인데 어째서인지 애니메이션과 만화,영화 등 수많은 비주얼을 중시하는 매체 에서 묘사가 되는 독들은 묻기만 하면 녹아내리는... 마치 독이라기 보단 강산,염산,황산 등 산계열의 효과를 보인다. 특히 강력한 부식성을 자랑한다.
어째서?[nt28] 돌도 녹고 쇠도 녹지만 독을 담고 있는 용기는 어째서인지 멀쩡하다는 것도 특징.[nt29] 왜? 어쨌든 필요 이상으로 현실과는 달리 시각적인 임팩트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물론 모든 매체의 독이 산성 묘사가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형태로든 흡입하면 괴로워 하면서 피를 토하며 죽는 등 다른 형태의 묘사도 있고 현실처럼 신체 내부에 영향을 끼쳐 그 결과를 보여주거나 하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다.
속성으로서는 독립된 속성으로서 나오는 경우는 드물고 대체로 상태이상과 연계된다. 종류는 보통의 독부터 신경독(마비)나 정신독(혼란), 심지어 즉사성 극독,맹독, 강력한 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편. 보통은 빠른 시간 내에 커다란 피해를 주지는 않으나 행동을 봉하거나 혹은 고통을 지속적으로 주면서 몸이 점점 아픔에 휩싸이는 식으로 서서히 체력을 깎아나가는 타입이 많다.
무협소설에서는 독공이라는 무공 계통이 따로 존재하며, 사천당가의 주된 공격수단이 된다.
음습한 이미지가 있어선지 주인공이나 아군의 속성으로는 거의 채용이 되는 일을 찾아볼 수 없는 편이다. 물론 아예 없지는 않다.
사실 웬만한 매체에서 독을 적극적으로 사용 하는 경우는 쉽게는 찾아 볼 수 없는 편이다. 음험한 이미지를 선택했더라도 독보다는 질병이나 병 혹은 특수한 힘이 등장하는 세계관을 다룬 작품 이라면 저주를 일으키거나 하는 등의 요소를 채택하는 경우를 볼 수 있기도 하다. 이 경우 주로 등장하는 것은 마법의 힘이나 악신 등. 특이한 힘을 통해 여러 종류의 저주 같은... 다양하지만, 현실에서는 사실상 찾아보기가 힘들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 요소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기껏해야 악당이 아무개의 암살 등을 목표로 하거나 혹은 암살을 생업으로 삼는 경우 직접 해치울 수 있는 무력이 부족 하거나 본인의 무력이 약해서 부족한 힘을 보충 시키기 위해 사용 하거나 정치적 말살등 특정한 목적을 위해 음식물에 몰래 독을 타서 죽지는 않아도 제대로 된 활동을 못하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독이 쓰이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는 가공매체는 대체로 범죄를 다루는 추리물 혹은 살인이 주요소재로 등장하는 작품 정도. 이외에는 법정물이나 수사물 등 경찰과 사법조직을 다룬 이야기에서나 등장한다.
게임에서는 가공의 독을 많이 표현해왔지만 역시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게임 상에서는 중독되더라도 회복물약이나 해독제 한모금으로 아주 쉽게 해결된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독의 효과가 사라지는 경우도 많고, 난이도가 있는 RPG라 하더라도 독의 성능은 비슷비슷한 편이다.
게임 상에서는 대체로 일정한 시간동안 생명력이나 전투자원 등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는 걸로 표현되며[nt30] 그나마도 쉽게 회복할 수 있는 미약한 수준이다. 물론 비교적 현실적인 지향성을 가지면서 게임 난이도를 디자인 했을 경우엔 달라진다. 이 경우엔 해독제를 구하기 어렵게 하거나 DOT 피해량을 높게 설정하기도 하고, 복수의 디버프 효과를 끼얹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사람은 독을 먹으면 죽습니다 게임에서의 독은 독이라기보단 약화효과 중 하나 정도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현실에서처럼 치명적으로 표현되는 경우는 드문 편.
특히 JRPG에서는 독이 걸려 체력이 최저치로 하락하더라도 독에 의한 데미지로는 사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체력이 1이 되는 순간 더 이상 체력이 하락하지 않으며, 금새 풀려버리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예외적으로 다크 소울은 일본에서 제작된 게임이나, 게임 내에서 독과 같은 효과들이 매우 강력한 요소로 나온다. 독의 지속 시간도 긴데다 초반에는 해독이 힘들어서 중독되서 죽는 경우도 잦다. 거기에 다크 소울 특성상 죽음에 대한 페널티가 크다보니 더더욱 괴롭다. 더군다나 병자의 마을에선 맹독 침을 쏘는 몬스터까지 나오는데 이 맹독은 피해량도 높고 지속시간도 길기 때문에 수량이 한정된 체력 회복 포션(에스트병)으로는 커버가 안된다.
리니지의 경우 신체를 굳게 만들어서 시간 내로 해독하지 못하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독같은 것이 있다. 이 경우 아무것도 못하고선 몸이 굳은채로 시간을 보내야만 해독이 되며, 독이 작용하기 전에 해독제나 해독마법을 사용해야 한다. 이 동안 얻어터지거나 누군가가 PK라도 걸 경우 답이 없다. 하지만, 리니지의 경우 해독제 구하기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미리 구비해두면 큰 문제는 없다. 스킬을 못쓰게 만드는 독도 존재 하는데, 이 독에 걸리면 다른 독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스킬을 쓸 일이 거의 없던 초창기 솔플 기사들이 일부러 이 독에 걸린 상태로 다른 독을 자주 거는 몹을 잡는 꼼수가 있었다.
각종 게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독을 주 딜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메이플스토리의 아크메이지(불,독)은 DOT 컨셉의 독 관련 스킬이 많으며, WoW의 암살 도적이나 던파의 스트리트 파이터같은 경우에는 물리 공격력보다 더 많은 독 데미지를 주기도 한다. 폴아웃:뉴 베가스의 독은 제작에 여러 재료와 생존스킬이 필요한 대신 상대를 완전 반병신으로 만들 수 있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독은 사용시 무기에 발라져 1회 타 한정으로 추가 피해가 들어가거나 마비가 걸린다. 다만 대상의 특성에 따라 저항하는 경우도 있다.
마녀의 집 같은 공포게임의 경우에는 독에 닿자마자 즉사하는 경우가 많다.
고전 액션 게임 중 독이 위험하게 표현이 된 게임으로 다크 실이 있다. 이 작품에선 해독 방법이 매우 적다. 진행 중 상자에서 해독 효과를 발휘하는 장비를 구하거나 HP를 일정량 회복 시켜주면서 상태 이상을 해제시켜주는 오브젝트에 다가서지 못하면 빠르게 게임을 클리어 하는 것 밖엔 방법이 없다.
에로게에선 상당히 다르게 쓰이는데 죽이는 용도가 아니라 촉수나 주사등으로 춘약을 주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인다. 죽이면 이야기가 끊어지니깐 동인지에서는 상태이상으로 죽이는 수단으로도 표현된다.
· 서유기 - 다목괴, 전갈 요괴: 다목괴는 지네, 전갈 요괴는 이름 그대로 전갈이 그 정체로, 둘 다 독과 관련있는 에피소드의 적이다. 다목괴는 온갖 산에서 새똥을 잔뜩 모아다가 졸이고 달이고 쪄내기를 수차례 반복하여 고작 한 줌 정도로 극도로 응축된, 그야말로 극독을 만들어냈는데, 신선조차 먹으면 죽을거라고 장담했으며 이걸로 삼장법사 일행을 독살하려 했다. 전갈 요괴는 자기 꼬리 끝의 독을 쓰는데, 일명 도마독, 말조차도 쓰러뜨린다는 독으로 금강불괴의 육체를 가진 손오공도 이거엔 여지없이 부상을 당했고 무려 석가모니조차 여기에 쏘이니 고통스러웠었다고 한다. 참고로 둘 다 벌레를 잘 잡는다는 수탉, 암탉의 화신에게 제압당했다.
· 포탈 - GLaDOS PO신경독WER(…). 포탈 1편에서나 2편에서나, 주인공을 죽이기 위해 준비한 무기는 언제나 신경독이었다. 정확히는 주된 무기가 신경독과 터릿. 이 신경독은 애퍼처 사이언스 직원들을 몰살하기 위해 슈뢰딩거의 고양이로 추정되는 실험을 해 보고 싶다고 과학자들을 낚아서 준비해 둔 거였다.
[ntt2] 이 단어는 영어의 gift(선물)와 어원이 같은데, 이는 '주는 물건'을 뜻하는 그리스어 dosis가 '처방'을 뜻하는 완곡한 단어로도 쓰였고 이를 게르만어 giftiz로 그대로 해석해서 썼기 때문이다. 이걸 떡밥으로 사용한 것이 바로 폴란드볼과 잠재우는 공주로부터의 선물. 폴란드볼의 특징상 각 나라공들은 자국어랑 엉터리 영어를 섞어쓰는 것이 원칙이기에, 독일공이 선물을 준 것이 독이거나, 선물을 독으로 오인받는 기믹이 자주 쓰인다. 단 독일어는 명사 첫글자를 대문자로 쓰기에 gift가 아닌 Gift라 쓴다.
[nt3] 독일어뿐만 아니라 스웨덴어, 덴마크어, 노르웨이어에서도 gift는 독을 의미한다. 네덜란드어로는 gif인데 어원은 gift와 동일.
[nt4] 해골이 쓸데없이 리얼해서 친구들인 생물학적 위험이나 방사선 위험 표지보다 생긴 건 위협적이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는 제일 다루기 쉽다. 당장 어느 화학이나 생물 계통 실험실 캐비넷만 열어도 메탄올이나 황산같은 치명적인 독성 물질들이 그득한 것을 볼 수 있다. 게임 등의 매체에서도 생물학이나 방사능 위험표지를 임팩트 있게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좀비라든지, 핵전쟁이라든지. 학교 화학/생물 실험실에서 생물재해나 유독성 표지는 지겹게 볼 수 있지만, 방사능 표지는 볼 일이 극히 적어서 보는 순간 화들짝 놀라는 것이라 카더라 세계 공통 표지인 GHS에서도 급성독성물질을 해골로 표현한다. 요새는 저 해골 표시 말고도 사람 가슴에서 이상한 기운이 퍼져 나오는 모양의 표지도 많이 보이는데, 이것은 발암물질, 생식독성물질, 등 주로 장기적으로 해를 입히는 물질 등을 말하며, 흡입하면 해로운 물질이면 다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한 위험물질에는 꼭 붙는다.
[nt5] 공기 중 산소 농도가 30% 가량이라 별 문제가 없는 것일 뿐, 산소는 매우 강한 산화성능을 가진다. 농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이러한 성능이 강화되어 순도 100% 산소를 들이마시면 인간은 폐가 산화되어 천천히 죽어간다. 다만 해가 있는거지 원래 산소의 산화력을 견디도록 설계된 신체는 산화하는 만큼 복구되는 것으로 견디는것은 가능하기에 일산화탄소에 노출된 경우 고농도의 산소에 노출시켜 적혈구에서 일산화탄소를 탈락시키기도 한다.
[nt6] 물론,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인체에 해로운 경우도 있고 극소량이나 투입 방식에 따라서는 이로운 경우도 있으니 아예 분류가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긴 하다.
[nt7] 사형(死刑)의 방법 중 약물주사형에 염화칼륨이 쓰이기도 한다.
[nt8] 마우스, 기니피그 등.
[nt9] 물론 실험동물과 인간은 생리학적으로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간접적으로 추정한 것이 완전히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동물실험에서 안전성을 입증하였다고 생각했지만 사람에게 '기형아 출산'이라는 결정적 부작용을 일으킨 입덧치료제 탈리도마이드. 또한 동물에겐 안 좋지만 인간에겐 해가 없는 반대의 경우도 있다. 사카린이 그 예로, 이건 생쥐에게는 방광에 문제를 일으켰으나 인간에겐 해가 없다고 밝혀졌다.
[nt10] 산업안전대사전에 동물의 체중 1㎏당 경구(經口)적 치사량이 30㎎ 이하의 것으로 피하주사 치사량 30㎎ 이하 또는 정맥주사 치사량 10㎎ 이하의 것을 독극물로 여기고 있다. 따라서 어른의 평균 체중을 50㎏으로 하면, 경구적 치사량 1.5g 이하의 것을 독극물이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독극물(toxicant, 毒劇物) 산업안전대사전, 2004. 5. 10., 도서출판 골드 링크
[nt11] 이 의미는 독의 효능이 미완성이라는 말이 아니다. 독을 무기로서 사용하려고 할 때에 하는 말이다. 독을 무기로 사용하면 적만 당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아군이 당하는 경우도 있다. 팀킬 그런데 해독제가 없다면 아군의 중요한 인물이 아군의 독에 사망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으므로 사용이 꺼려질 수 밖에 없다.
[nt12] 다만 현대의 독살 개념처럼 '극소량으로도 사람을 확실하게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독'은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실제로 독으로 암살된(결과적으로 사망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고 본다. 사약을 사발째로 마시게 해도 안 죽는 사람이 널렸는데 몰래 조금씩 먹여서 죽게 만들기가 얼마나 어려웠겠는가. 독살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도 증상을 따져보면 단순한 병사로 추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nt13] 진산의 소설 '사천당문'에서 보면 '풍토독'이라는 광물독에 의해서 사천당문이 제대로 대처를 못하고 쇠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n14] 대표적인 예로 '화려한 것이 독버섯'이라는 속설을 믿고 수수하게 생긴 버섯을 먹었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동물의 경우에도 쏨뱅이의 일부 종은 독도 가지고 있으면서 바위처럼 위장까지 한다.
[nt15] 대표적인 예로 독을 가진 화려한 색깔의 산호뱀을 흉내내는 우유뱀, 붉은왕뱀이 있다.
[nt16] 김용의 소설 녹정기에서는 화시분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핏물과 반응해서 신체를 녹이는 독이다. 더구나 잔유물을 말려 가루내면 화시분이 된다는 설정.
[nt17] 손이 썩거나 맛이 가게 될 가능성이 농후할 뿐더러 자신은 독수에 내성이 생긴다고 할 수 있겠지만, 다른 사람을 잘못 건드리는 건... 어쩌려고?
[nt18] 뱀, 지네 등
[nt19] 벌, 전갈, 청자고둥 등
[nt20] 해파리, 히드라, 말미잘 등
[nt21] 이를테면, 이온 채널 중 하나인 T type ion channel은 형제 채널들의 기능이 밝혀져 가는 와중에도 아직까지도 전인미답의 상태로 남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적합한 독이 없어서. 그나마 kurtoxin이 그 적합한 독일 가능성이 높아 연구되는 중이다.
[nt22] 백혈병 치료에 발암물질 중 하나인 삼산화비소를 사용하기도 한다.
[nt23] 미국 독성물질 질병등록국에서 작성한 독극물 목록. 다운
[nt24] 엄밀히 말해 산은 독이라기보단 부식에 더 가깝다. 별개가 아니라는 조건하가 붙겠지만...
[nt25] 실제로, 냉전 시기에 생화학무기로 사용된 사례가 있었을 정도다. 대표적인 예시로 트리코테신이 있다.
[nt26] 다만 극소량의 셀레늄은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미량 원소 중 하나이다.
[nt27] 넓게 보면, 간에서 이 물질이 만들어지게 만드는 에탄디올도 독이라고 볼 수 있다.
[nt28] 이것도 상황에 따라 다른게 생체에게 매우 잘 통하여 생체들이 걸리고 구역질을 하면 알칼리계열이다. 사실 SF에서는 산성을 주로 하는 경우가 많긴 하다. 워프레임이 희한한 경우.
[nt29] 물론 독이 산 계통의 특성을 지닌 것으로 볼 경우 특정한 경우에 성립이 어찌어찌 되기는 한다. 황산, 염산, 왕수 등의 강산의 특징은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물질을 녹여버릴 수 있지만 대개 유리와 이리듐 앞에는 무력. 즉 효과를 끼치지 못하기 때문에 플라스크에는 멀쩡히 들어있을 수 있다. 단, 플루오린 제외(…).
[nt30] 직접 생명력에 피해를 주는 경우는 DOT라고 표현 한다. 혹은 능력치 저하라고도 하고.[스포일러] 에볼토 강력한 독을 만드는 외에도 여러 능력이 있음.
[nt32] 독요리를 만드는 능력이다.
[nt33] 정확히는 혈계한계인 비둔 술사. 산성 안개를 만든다.
[nt34] 특히 아크멜 더 커시드라는 맹독을 선사하는 몬스터가 이 계열에 해당한다.
[nt35] 죽을 때 포이즌 익스플로전을 선사한다.
[nt36] 주로 치명적인 독 부여를 통하여 일반 몬스터에 대한 공격력을 일시적으로 증폭시킨다. 더군다나 독임에도 불구하고 무속성 취급을 받기 때문에 독속성 몬스터들도 신나게 썰어버릴수있다. 물론 그렇다해서 중독상태에 걸리지는 않는다.
[nt37] 버섯이 모티브라 포자를 뿌리는 듯한 모습이 있긴 한데, 이것이 딱히 독이라는 묘사는 없다. 애초에 주무기도 포자가 아니라 분신 모양 에너지 덩어리나 진짜 분신을 이용한 몸통박치기.
[nt38] 앞의 셋은 동일한 종류의 독으로 취급되어(머리 위에 보라색 구슬 모양이 뜬다) 카시오페아의 연계기가 들어간다.
[nt39] 쓰레기지만 5차스킬이 베놈이다.
[nt40] 독광대버섯을 먹었을 때 한정.
[n41]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상당히 치명적이다.
[n42] 차넬을 섬기는 마법사들은 무지막지한 독과 질병 공격을 적에게 퍼부을 수 있는데 그 위력이 가히 재앙 급이다.
[nt43] 정확히는 능력자는 아니다. 독을 매우 잘다루는 평범한 인간.
[nt44] 다만 초기 설정에서는 산 스프레이(☠)를 분사했다.
[nt45] 안개를 독안개로 바꾸는 '가스 클라우드' 란 마도기를 가지고 있다.
[nt46] 독이 들어있었던 병을 씹어먹고도 멀쩡했다(…).
[nt47] 페르 노엘의 일원으로 코드네임은 'III. 잠재우는 공주'. 독인 'gift'를 먹여서 죽인 뒤, '잠들었다'고 표현한다.
[nt48] 속성과는 별개로 체액 자체가 독이다.
[nt49] 정확히는 곰팡이라 애매하지만 묘사가 산과 유사하므로 일단 여기에 추가.
[nt50] 3명 다 특정 커맨드를 입력할 시 입에서 아머킹은 마스크에서 독가스를 뿜는다.
[nt51] 비적 사천왕 중 독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유파의 수장. 게다가 혈액형이 그냥 '독'이다.
[nt52] 신체가 온통 독(…). 스토리 내 묘사로는 말 그대로 스치기만 해도 여럿 중독돼서 죽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