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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비결 장수조건, T070

건강 health

by 진보남북통일 2022. 10. 1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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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비결  장수조건,

 

장수 비결 하는 15가지 방법 3.29

https://www.youtube.com/watch?v=8uyo_dpMRDw

 

103세 할아버지의 건강비법 4.02

https://www.youtube.com/watch?v=EWkH-HOUM4Q&list=RDLVihgPcUdR6Uw&index=7

 

장수의 비밀 103세 아버지와 아들 26.27

https://www.youtube.com/watch?v=ihgPcUdR6Uw

 

80년간 1500명 인생 연구. 밝혀진 장수의 비밀은?

(KBS, 2013.04.24 방송) 48.31

https://www.youtube.com/watch?v=YO8KeLNLJ_M

 

조선시대 내시가 양반보다 13년 더 살았다?

장수의 진짜 조건은 무엇일까

(KBS 2012.12.01 방송) 58.29

https://www.youtube.com/watch?v=9goopHhY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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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람들이 장수하는 '진짜' 비결은 무엇일까?

 

2021년 7월 16일,

 

일본식의 건강 비결은 뭘까,

 

[[의견; 미국사람들이 코비드-19 애 약하고 감염인구가 많은 원인이 고기를 많이 먹기 때문이다.

즉 몸 속에 지방이 많다. 미국은 장수 국가는 아니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100세 이상의 장수 인구가 사는 국가다.

일본의 100세 이상 인구는 10만 명 중 48명꼴로 나타난다.

 

일본의 이런 장수 기록에 근접한 국가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

많은 이들이 일본인의 긴 수명에 관심을 갖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일본엔 있는데 우리에게 없는 게 뭘까?

이들의 장수 비결은 식문화에서 온 것일까?

 

일본의 장수 비결에 대한 관심은 지중해 식단 유행 현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지중해가 아닌 지역에서 이 식단이 유행하게 된 시점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국 영양학자 앤첼 키스는 이탈리아 100세 노인들의 식습관에 관심이 있었다.

 

이 노인들은 동물성 지방이 낮은 음식을 섭취했다.

 

100살까지 살 수 있는 신체 기관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3346137

 

100살까지 살 수 있는 신체 기관 - BBC News 코리아

연구에 따르면, 신체 기관중 일부는 유독 노화가 빠르다. 그렇다면 이를 이해하는 게 장수에 도움이 될까?

www.bbc.com

 

일본 노인들 스스로 '철창 안의 삶'을 선택하는 이유

https://www.bbc.com/korean/news-47084092

 

일본 노인들 스스로 '철창 안의 삶'을 선택하는 이유 - BBC News 코리아

문제의 핵심은 '외로움'이다.

www.bbc.com

 

1990년대에는 또 다른 영양학자인 월터 윌렛이 일본에 주목했다.

그는 논문에서 일본의 낮은 심장병 사망자 수를 언급하며 이례적으로 장수하는 일본 인구를 조명했다.

 

그 이후로도 많은 연구 논문들은 일본인의 장수와 음식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만약 둘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면 일본인처럼 장수하기 위해 우리가 먹어야 할 음식은 무엇일까?

 

일본 주요 식단에는 발효음식과 해산물 등이 많이 쓰인다

[[의견; 배추김치, 양배추 김치, 깍두기가 좋은 발효 음식이다]]

 

일본 국립장수의료센터(NCGG) 슈 장 연구원은 일본식 식단의 범위가 상당히 넓다고 말한다. 흔히 '일본'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초밥 뷔페가 일본 식단의 전부가 아니라는 얘기다.

 

그런데도 몇 가지 공통점은 발견됐다.

일본식 식단과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39개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해산물과 채소, 콩, 그리고 간장과 같은 콩 관련 식품, 쌀, 미소 된장국 등이 건강식으로 지목됐다.

 

미소 된장국에는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있다

[[의견; 하지만 최근에는 미소를 식품첨가물로 만들기도한다. 미원 등이 들어간다는거다]]

 

슈 장 연구원은 앞서 언급한 식재료를 섭취하는 것이 심장 문제로 인한 사망률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물론 암과 같은 특정 질병에 대해선 그 연관성을 알 수 없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이런 음식을 먹는 사람들의 사망률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관찰됐다.

 

츠두키 쯔요시 도호쿠대 식품 분자생물과학부 부교수는 정확히 일본 음식의 어떤 면 때문에 일본인이 장수하는지를 연구했다.

 

우선 연구진은 국가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90년대 가장 대표적인 일본식 식단과 미국식 식단을 살펴봤다.

이 식단에 있는 음식물들은 냉동 건조시켜 3주 동안 실험 쥐에게 먹였다.

이후 연구진은 쥐들의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일본 식단이라고 해서 모든 식단이 동일하지는 않다

 

일본 식단이라고 해서 모든 식단이 동일하지는 않다

 

흥미롭게도 두 식단의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 함량은 같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식단을 섭취한 쥐의 복부 지방과 혈액 내 지방이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쥐들이 섭취한 영양소의 원천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시사한다.

예를 들면 섭취한 음식이 육류였는지 생선이었는지, 아니면 쌀이었는지 밀이었는지에 따라 결과가 갈렸다.

 

사안을 더 깊게 파고들기 위해 연구진은 지난 50여 년간의 다양한 식단을 구체적으로 나열해 봤다. 일본인의 식단이 장기간에 걸쳐 어떤 추이로 변화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연구진은 특히 서구화 영향을 받은 대도시 인구의 식단 변화도 가늠해 보고자 했다.

 

연구진은 시대별 (1960년, 1975년, 1990년, 2005년) 국민 식단을 바탕으로 음식을 만들어 실험용 쥐들에게 먹였다.

연구진은 실험을 위해 수많은 요리와 함께 다양한 재료를 냉동 건조시켰으며 오랜 시간 쥐들을 관찰했다. 이번 실험은 8개월간 진행됐다.

 

일본 음식은 튀기기보다 찌거나 끓여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의견; 튀긴 음식이 아주 나쁘다. 삶거나 쪄라. 여기서 식물성 기름도 나쁜 이유에 대한 내용은 생략한다.]]

 

실험 결과, 일본의 모든 식단이 동일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975년식 식단을 먹인 쥐는 다른 쥐들보다 당뇨병과 지방간 질환의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해당 쥐들의 간을 검사했을 때, 지방산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유전자들이 활성화됐다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식단엔 해조류와 해산물, 콩류, 과일, 그리고 전통적인 발효 양념이 풍부했다.

즉 섭취가 장려되는 다양한 음식물들이 식단에 포함됐지만 과다한 당류는 보기 힘들었다.

 

연구진은 이후 실험에서 1975년 식단이 쥐의 수명을 연장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쥐들은 나이가 들어도 기억력이 양호했고 신체적 장애가 덜 했다.

(사실, 최근 슈 장 연구원과 동료들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본인의 식습관은 건강하고 활동적인 나이대와 관련이 있다.)

 

츠두키 부교수와 연구진은 1975년 식단이 인간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은 28일간의 실험에서 과체중인 사람들에게 각각 1975년 식단과 현대적 식단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1975년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에게서 체중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다른 연구에서는 1975년 식단을 이용한 건강 체중 실험 대상자들이 비교군보다 더 좋은 몸매를 갖게 됐다는 결과도 나왔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의 장에 있는 미생물군 유전체를 관찰한 결과, 이들 유전체가 이러한 효과를 매개하는 것 중 하나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인의 장수 비결은?

 

일본은 음식 양념으로 과도한 소금이나 설탕 대신 소량의 강한 향미 물질을 쓴다

 

연구진은 1975년 일본 식단이 사람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한다면 이는 요리 방법뿐 아니라 영양소의 세부 사항에도 달려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일본식은 다양한 풍미를 가진 소량의 여러 음식들로 구성되는데 재료는 튀기기보다 찌거나 끓여서 만드는 경우가 더 많다.

또한 음식 양념으로 과도한 소금이나 설탕 대신 소량의 강한 향미 물질을 쓴다.

 

즉 일본인들의 식단이 몸에 좋은 건 미역이나 간장 등 특정 재료를 많이 써서 나온 마법이 아니라 야채와 콩류 중심의 재료와 건강한 조리 방식 때문이다. 다시 말해,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는 재료와 요리법이다.

 

하지만 현대 일본에서도 그들만의 문제가 있다.

최근 들어 일본에서는 당뇨병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는 노령화의 영향 때문이기도 하다.

여기에 일본에서도 비만 인구가 늘고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어쩌면 100세 장수 국가로서의 일본의 명성도 얼마 남지 않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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